오늘은 기다렸던 씨앤씨인터내셔널 상장일. SKIET이후 공모주 청약 분위기가 위험해 졌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에이치피오에 이어서 씨앤씨인터내셔널까지 상장일 공모가에서 마이너스나는 결과를 가져왔네요.
씨앤씨인터내셔널 상장일 매도 실패
상장일 따상을 못갈거란건 당연히 알고 있었고 수익 조금만 나면 바로 매도해야지 생각했었는데 시장에 첫 거래가 되기도 전에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되었네요. 한동안 금지되었던 공매도가 다시 시작되면서 공매도 청약 시작에는 너무 큰 데미지를 주는 느낌입니다.
시장가가 형성되기도 전에 공매도로 이렇게 가격을 찍어 누르니 공모주 청약을 해서 주식을 배정받은 사람들은 손해를 볼 수 밖에 없는 구조 아닌가요? 오늘 아침엔 진심으로 화가나네요.
1주밖에 없어서 손해 금액이 크진 않지만 지금의 손해가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계속 공모주를 통해 상장한 주식들을 이렇게 공매도를 통해서 가격을 상장가의 90%로 찍어 내리고 가격 하락을 유도한다면 결국 공모주 청약을 통해 돈을 버는 사람은 공매도로 돈버는 기관밖에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덕분에 이 종목도 강제 존버 하기로 했습니다. 1주지만 공매도한테 넘겨주긴 싫어서요.
신규 상장주 공매도 금지 청원이 진행중입니다. 관심 있으신분들은 한번씩 청원도 해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제가 올린 청원은 아니지만 저도 이 청원에 너무 공감하기에 링크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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