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증권이 런칭하면서 주식 1주를 무료로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 매달 공모주를 청약하다보니 가입 안되어 있는 증권사가 거의 없는 상황이었는데 공짜라는 말에 가입해봤다. 오늘 오전에 신한금융투자 가입하고 받은 주식은 대우건설(6,710원) 이었는데 토스는 과연 뭘 줄까 생각하며 응모했다. (내가 받은 주식은 포스팅 끝에 공유!)
토스증권 이벤트 참여방법
토스의 장점중 하나가 정말 쉽고 직관적인 ui라서 증권사 개좌 개설 과정도 쉬운편이다. (단, 이미 토스를 쓰고 있고 토스 계좌까지 연결된 상태일경우). 필요한건 토스 앱과 신분증! 아래 순서대로 진행하면 금방 증권 계좌가 개설되고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1) 토스 앱 > 주식 > 주식1주 받기 클릭 > 계좌 개설하기
2) 약관동의 및 시작 > 기본정보 확인 > 신분증 촬영 > 금융거래목적 확인
3) 이체 내역 확인후 이체 숫자 입력 > 증권계좌에 사용할 비번입력( 숫자 4자리)
4) 토스에 계좌 연결하기 (이때 이미 연결된 계좌가 있으면 해당 계좌가 나옴)
5) 출금이체 동의
여기까지 하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거다. 최종 단계에서 아래와 같이 주식 선물이 배달됐으니 확인하라는 메시지가 뜬다.
그래서 토스 주식 이벤트로 내가 받은 종목은! 남들은 네이버도 받고 삼전도 받고 비싼거 많이 받았더만! 나한텐 티웨이를 줬다. 코로나 시국에 항공주라니...뽑기운도 참 없다. 참고로 티웨이항공 주가는 오늘 기준 2,660원이다.
특이한건 요즘 증권사 계좌는 하루에 여러개 동시 개설이 안되는데 나는 오늘 오전에 신한금융투자에서 계좌 개설을 했는데도 토스증권 계좌 개설이 됐다. 토스증권의 계좌는 증권 계좌가 아닌건가? 왜 여긴 동시에 개좌 개설이 가능한건지 잘 모르겠다.
나에게 원금 마이너스 대환장 파티를 선사했던 부동산 소액투자는 이번달 말을 기준으로 제휴를 종료하더니 이제 핀테크 증권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토스. 증권 가입까지의 ui는 편했지만 주식거래 ui는 내겐 어색했다. 주식거래 앱이 아닌 토스 앱을 시작으로 주식거래를 하면 이 ui가 편하려나? 나는 mts가 익숙한 세대라 어색한걸지도 모르겠다.
팔아봤자 의미없는 돈이라 오늘 공짜로 받은 티웨이는 코로나 끝날때까지 그냥 둬야 할것 같다. 나는 뽑기운이 없었지만 이 글을 보고 응모하는 누군가는 대박 비싼 주식이 당첨되길 기원해 본다.
* 이 포스팅은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