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전통 인도요리가 먹고싶어서 성수동맛집 인디카에 다녀왔다. 빨간 성수연방 벽돌 건물 1층 가장 안쪽에 자리하고 있다.
위치는 여기!
store.naver.com/restaurants/detail?id=1496967811
사장님이 한국말을 못하시는지 안하시는건지 여기는 주문도 영어로, 예약도 영어로 해야한다. 예약 필수라고 해서 사람이 많을까봐 걱정했는데 내가 갔던날은 비가 와서 그런가 우리밖에 손님이 없었다.
메뉴는 이렇다. 글씨가 깨알같아 잘 안보이는데 메뉴 자체가 그리 많지 않다. 탄두리 치킨, 카레, 치킨 브리야니, 마살라등등이 있음.
바로 옆 자파 브루어리랑 연결되어 있어서 맥주도 마실 수 있는데 이날은 라씨만 마셨다.
향신료 가득가득한 전통 인도요리. 향신료를 못 먹는 사람이라면 이 요리가 좀 힘들수도 있겠다.
치킨브리야니를 주문했더니 요거트가 같이 나왔다. 볶음밥에 요거트를 살짝 뿌려 먹는 신선한 조합이다. 온갖 향신료가 다 들어가 있어서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향신료를 못 먹는다면 도전하기 힘들듯.
인도음식점에 갔으니 난이랑 커리는 무조건이지.
솔직히 막 엄청 맛있다! 정도인지는 모르겠다. 맛있는 편이긴 했지만 전통 인도카레집에 가면 맛 볼수 있는 실패 없는 맛이었다.
오랜만에 인도요리를 먹고나니 더더욱 여행이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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