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매월 예금적금 새로운 상품 알아보는게 내 재미중 하나였는데...더이상은 예금 적금을 하지 않는다.
이놈의 금리!!! 예금을 예금이라고 부를수 없는 수준이라...
저축할 돈은 투자쪽으로 돌려보고 있는중이다.
그 중 하나가 달러사기!
좀 더 그럴싸하게 이름 붙이자면 달러 환테크 도전이다.
말은 뭔가 거창해 보이지만 외국돈을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 차익을 남기는게 환테크지 별거 있나~
환테크도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미세하지만 이자를 주는 외화예금에 가입하는 방법, 달러rp나 달러 etf등도 있는데
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을 택했다.
달러가 떨어지는거 같으면 모바일로 달러를 사 두었다가 달러가 오르면 파는거다.
요즘은 달러가 계속 떨어지는 중이라
1단계 모바일을 달러로 사 두는 단계다.
달러를 사기전에 꼭 확인해야할것이 달러시세!
네이버에서 달러라고만 검색해도 현재 환율을 알 수 있다.
한때 1200원을 넘어가던 달러 환율이 점점 떨어져서 오늘기준 1,088원까지 왔다.
1,100원이 깨지네 마네 하더니 결국 깨졌고,
환율은 아무도 알 수 없는 영역이지만 한동안 떨어질것 이라는 전망이 더 많은 상황.
최근 5년 시세를 봐도 달러의 최저점은 1,054원이었다.
현재 1,088원이니 거의 최저점에 가까워진 상태.
추가로, 10년을 두고 보면 달러 최저점은 1,007원이었다.
달러가 오를지 떨어질지는 모르는거니까~
나는 1,100원 아래면 달러를 사기로 했다.
코로나 시대니까~달러 사는건 모바일로!
신한쏠 어플을 이용했다.
혹시 모바일로 달러 사는법을 모르는 분들을 위해 좀 자세히 설명하자면~
신한 sol어플을 설치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나는 모바일금고와 환율조회를 자주 사용해서 메인으로 빼놨는데
아래 맞춤메뉴설정 화면에서 원하는 메뉴를 셀렉하면 메인으로 설정 할 수 있다.
환율을 메일 알람설정으로 받아 볼 수 도 있어서 나는 오후2시에 환율 푸시알람이 온다.
모바일 금고 메뉴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여기서 금고 입고를 클릭하면 달러를 구입할 수 있다.
여기서 주의할점!
신한은행 기준으로 모바일금고에는 10,000달러까지만 보유 가능하다.
하루에 구입할 수 있는 달러 금액은 50~2,000달러로 제한되어 있고
오늘 산 달러는 오늘 팔 수 없다.
금고 입고를 클릭해 구입할 통화를 선택한다.
나는 미국달러 선택!
그런다음 환전금액을 입력하면 90% 환율 우대를 해서 내가 달러를 얼마에 살 수 있는지 바로 보여준다.
신한은행 계좌가 있는 경우 다음버튼을 누르면 달러를 구입할 원화를 지불할 계좌에 바로 연결 가능하다.
추가로 신한포인트가 있으면 요걸 사용해서 환율 우대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확인 버튼을 누르면 출금완료!
환전 처리 후엔 취소 불가라 이제 돌이킬수 없다!!!
이렇게 모바일로 달러 사기가 완료됐다.
이제 원하는 환율이 되면 다시 되팔면된다.
캡쳐해둔게 없어서 포스팅하면서 100달러 샀다 .-_-;;
환전내역을 조회하면 내가 언제 얼마의 환율로 달러를 샀는지 한눈에 볼 수 있다.
달러 환율은 계속 변경되니 구입목표금액을 분산해서 조금씩 사는걸 추천한다.
신한은행 기준으로 모바일금고에 1만달러까지 보관가능하니
1만달러를 1,100원에 사서 1,200원에 팔 수 있다면
환차액 100만원이 수익이 될 수 있다.
이때 투자 금액이 11,000,000원.
요즘 예금은 이자가 2%도 안되는 수준이라 1,100만원으로 100만원의 이자를 받으려면
2%짜리 예금을 5년정도 가지고 있어야 받을 수 있는 금액이다.
달러 1,200원대가 다시 오냐 안오냐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 5년이내 환매를 목표로 한다면...
언젠간 오지 않을까???
투자는 개인 판단의 몫이니까~
달러를 사야하는 시점이 언제인지는 각자가 판단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