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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드라이브 여행지로 선택한 석모도.

주말 서울에서 차로 두시간 정도.

바다도 보고싶고 해서 쉬엄쉬엄 다녀왔다.

 

우리의 목적지는 석모도 민머루해수욕장.

 

 

예전엔 석모도를 배로 들어갔었던것 같은데 요즘은 석모대교가 있어서 차로 쉽게 갈 수 있다.

배는 안타도 됨!

 

해수욕장이라고 해서 나는 민머루해수욕장이 엄청 넓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작아서 깜놀.

지난주에 속초 해변을 보고와서 더더 비교된것 같기도 하지만;;;

 

이날 미세먼지가 심해서 해변에 사람은 많이 없었다.

사람보다 갈매기가 더 많았던듯.

 

날이 흐려서 바다도 잘 안보이고 생각보다 날도 춥고T_T

 

해변입구에 있던 속모도 지도를 보니 석모도에는 석모도 수목원, 보문사, 자연휴양림, 미네랄 온천까지 볼거리가 많아 보인다.

날이 좋으면 하루정도 코스를 잡아 놀아도 괜찮을듯.

 

해수욕장 바로 앞에 작은 주차장이 있다.

성수기엔 유료인듯? 내가 갔을땐 따로 주차비는 없었다.

 

미세먼지가 많으니 그다지 볼거리가 없구나...

갯벌이라 미세먼지가 없어도 나는 다시 올것 같지 않았던 민머루 해수욕장.

 

뭐..드라이브 하러 온거니까~

갈매기 50마리쯤이랑 아이컨텍하고 다시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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