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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Thailand_Krabi

디바나 플라자 크라비 아오낭호텔 디럭스룸 후기

by 톡소다. 2017. 9. 25.


언젠가 여름휴가로 갔던 태국 끄라비 여행.

난 늘 휴가를 가기전 여행 숙소를 모두 예약하고 간다.

그런데 이때는 끄라비 여행 일정중 마지막으로 방콕을 잡아뒀었는데 방콕에 테러가 발생해서 -_-;;;

급하게 방콕 일정을 취소하고 끄라비 일정을 하루 늘리기로 했다.

 

다행히 방콕호텔은 수수료없이 취소 되었는데 문제는 당장 내일 묵을 숙소를 구하는것.

당시 아오낭에 머무르고 있었던터라 호텔 예약 사이트에서 아오낭으로 이름을 검색한후 당장 내일 예약되는곳으로 예약했다.

그렇게 선택된 숙소 디바나 플라자 크라비 아오낭.Deevana Plaza Krabi Aonang

 

솔직히 내가 한국에서 미리 여행을 준비해 갔다면 굳이 이숙소를 예약했을것 같진 않다.

이유는 위치때문.

호텔 이름이 아오낭이 붙어 있을뿐 아오낭 비치와는 꽤 거리가 있는 호텔이었다.

내가 예약했을땐 디럭스룸 기준 1인 조식포함 7만원정도.

위치가 별로긴 했지만 룸 컨디션을 나쁘지 않았다.

요게 숙박 하루전날 예약한 디바나 플라자 끄라비 아오낭 호텔의 디럭스룸!

 

창문을 열면 요런 체어가 있는데 뷰가 똥망이라 딱히 쓸일은 없었다.

 

완벽한 건물뷰 ㅋㅋㅋ

끄라비 아오낭비치쪽 호텔들은 창문을 열면 바다도 보이고 멋진 기암괴석들이 많이 보이는데

여긴 뷰랄게 없는 뷰였다.

 

평범한 욕실. 왼쪽에 화장실 오른쪽이 샤워부스다.

아마도 욕조는 없었던듯. (기억이 가물가물)

 

고정형 샤워기랑 호스둘다 있는건 좋았다. 고정형 샤워기 싫어하는터라.T_T

 

급하게 잡은것 치고 나쁘지 않았지만 평범한 룸 컨디션과 비치에서 먼 위치적 단점때문에

다시 끄라비 여행을 간다면 또 가고싶은 호텔은 아니었다.

아오낭비치 근처 호텔들이 오래되어서 낡은곳이 많긴 하지만 그렇다고 디바나 플라자가 최신식 호텔은 아닌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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