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끄라비 탑켁비치에 있는 안야비 탑켁 비치 리조트 (Anyavee Tubkaek Beach Resort) 풀 억세스룸 후기.
보통 리조트마다 풀억세스룸은 룸레잇이 살짝 높은 편이다.
그래도 여긴 객실이 저렴한 편이라 이왕 가는거 풀억세스룸에 가보자~하고 예약 했다.
12월이라 1박에 11만원 정도로 예약 했는데 비성수기면 좀 더 저렴할듯.
디럭스 풀억세스룸은 이렇게 생겼다.
커튼밖으로 작은 테이블과 의자가 있고 그 앞에 바로 수영장이 있어서
방에서 바로 수영장으로 풍덩~ 할수 있는 풀억세스룸.
방 한쪽에 소파가 있어서 더울땐 에어컨 바람쐬며 주로 여기 있었다.
전체적으로 가구도 낡은 느낌이긴 하다.
우리집 가구 아니니 큰 상관은 없었지만~
침대옆 창문처럼 생긴곳 뒤가 욕실.
블라인드를 올리면 방이 딱~ 보인다.
창문이 아니라서 소리 다들림 ㅋㅋㅋ
방 크기나 욕실크기는 모두 적당했던것 같다.
욕실 기본 에머니티. 내가 이걸 썼던가? 기억이 가물가물.
3일동안 물놀이 하느라 자주 씻어서 아무거나 막 썼던것 같다.
생수는 매일 두병.
이 근처에 슈퍼가 없어서 돌아다니다 룸 청소를 하고 있으면 생수를 무조건 얻어왔다.
이 방을 예약한 이유.
수영장을 즐기기위해 발코니 문 오픈!
아니, 근데 내가 생각한 풀억세스룸은 이게 아니었어 ㅋㅋㅋㅋㅋ
룸 앞에 수영장이 너무 좁아!!!!
둘이 오붓하게 놀 수 있긴한데 몇번 들어가보고 결국 메인 수영장에서 더 많이 놀았다.
풀 억세스룸과 연결된 수영장폭이 이정도.
목욕탕인줄 -_-;;;;
바로 옆은 옆집이니 이 긴 수영장을 혼자 활보할수도 없고...
여기서 쭉쭉 걸어나가면~
메인 풀정도 크기의 수영장이 나온다.
이 수영장은 넓은편이라 놀기 좋았다.
아이들이 있다면 풀억세스룸이 좋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굳~이 풀억세스를 안해도 될것 같았던
안아비 탑켁 비치 리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