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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맘 먹고 에버랜드에 간김에 에버랜드 근처에서 1박 숙박을 하기로 했다.

에버랜드 글램핑장이 있길래 처음엔 거길 알아 봤었는데

에버랜드 안에 있는 글램핑장은 숙박 시설이 아니라는 사실 -0-;(나만 몰랐나;;;)

그래서 에버랜드와 가까운 글램핑 장을 찾아봤다.

내가 선택한 곳은 카라반베이!

 

최근에 오픈한 따끈따끈한 글램핑장이다.

위치는 용인 경전철 전대 에버랜드역 바로 앞!!!

우린 에버랜드서 물놀이하느라 짐이 많아서 차로 이동했지만

차 없어도 에버랜드역에서 걸어서 이동 가능한 위치에 있었다.

 

여긴 카라반이랑 글램핑 텐트가 꽤 여러 종류 있었다.

카라반 종류만 해도 5가지!

디럭스, 럭셔리, 미니, 프리미엄등등이 있는데 난 그 중 카라만 럭셔리룸으로 예약했다.

인포에서 이름을 말하면 친절하게 지도와 함께 방 위치를 알려준다.

바베큐는 예약할 때 미리 결제한 터라 원하는 시간을 말하면 시간 맞춰서 우리카라반에 세팅해준다.

 

 

카라반베이 전체지도!

생각보다 캠핑장이 꽤 넓었다.

우리룸인 럭셔리L10룸은 럭셔리존 중간에 있었다.

럭셔리존이라니... 이름 맘에드네 ㅎㅎ

 

카라반베이 입구에 작은 수영장과 샤워실이 있고 아이들이 놀 수 있는 트램펄린도 있었다.

이게 바로 오늘 하루를 책임질 카라반베이 럭셔리 카라반!!

카라반마다 개인 주차공간이 있어서 완전 맘에 들었다.

차에서 짐 옮기는것도 은근 일이라;;;

바베큐존도 카라반마다 하나씩 배정되어 있다.

이날 저녁에 비가 살짝 내렸는데 천막이 있어서 비가와도 상관없었다.

 

대망의 카라반 내부.

텐트에서 숙박은 해봤어도 카라반은 처음 가봤는데 대~박!!!!

아니 무슨 카라반 주방이 우리집보다 좋아.T_T

 

거실겸 주방공간에 에어컨이랑 소파, TV까지 다 갖춰져 있었다.

 

소파 정면에 TV!

 

소파 한쪽에 이런 계단이 있어 올라가봤다.

 

다락방 등장! 애들이 좋아할만한 숨은 공간이 나타났다.

여긴 특이하게 천장이 유리로 되어 있어 밤하늘이 다 보인다.

애들 데려오면 정말 좋아할듯.

 

다시 거실로 내려가 오른쪽을 보면 욕실이랑 침실이 나온다.

 

여긴 욕실! 숙소 선택할 때 카라반을 할 것인가 글램핑을 할 것인가 고민하다가

개인 욕실을 쓰고 싶어서 카라반을 선택했는데 정말 잘한 선택인것 같다.

이날 날이 습하고 더워서 저녁에 샤워만 두번. 아침에 또 샤워 했는데 완전 만족!

참고로 샴푸,비누는 있고 치약 칫솔은 개인이 챙겨 가야한다.

 

안쪽에 침실! 생각보다 넓다.

카라반 자체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넓고 엄청 깨끗했다.

이렇게 침실과 거실이 분리되어 있을 줄이야;;;

어지간한 호텔 저리가란데?

 

침실도 가운데 천장이 투명하게 되어 있었다.

 

비가오니 천장위로 나무랑 빗방울 떨어지는게 보임.

오~ 운치있어~

 

카라반구경 마쳤으니 이제 본격 바베큐타임!!!

바베큐 숯불 세팅을 신청하면 숯이랑 그릴망이랑 장갑이랑 다 준다.

 

제대로 글램핑 즐기기위해서 미리 꼬치도 다 준비해갔다.+_+b

1차로 새우랑 소시지 구워주시고~

 

2차로 삼겹살도 숯불에 구웠다.

 

분위기도 좋고 직화로 착착 구워주니 술이 아주 그냥 술술 넘어감.ㅋㅋㅋ

 

에버랜드에 가면 항상 저녁 늦게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집에오느라 피곤해서 넉다운 됐었는데

이왕 놀러가는거 에버랜드 근처에서 이렇게 1박 하길 잘한듯.

이정도로 깨끗하고 좋은 시설이라면 에버랜드에 안가더라도

글램핑을 즐기기 위해서 카라반베이 재방문 의사 완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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