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브라더스 윈드밀 샤르도네
겨울에 한참 레드와인을 마셨었는데 이제 나는 화이트 와인이 확실히 더 좋다. 어느순간 레드와인의 그특유의 텁텁함이 싫어졌다. 오늘 선택한 와인은 브라운 브라더스 윈드밀 샤르도네. 가격은 15,000원정도 했던것 같다. 호주와인을 고르다보면 브라운 브라더스 와인을 종종 볼 수 있다. 상큼한 과실향이 나는 화이트 와인. 드라이한 와인이라고 추천받았는데 기대만큼 드라이하진 않다. 미세하게 달콤한 향이 느껴지는 와인. 그래서 오히려 누구나 좋아할만한 와인이기도 했다. 많이 달지 않고 깔끔한 맛이 좋아서 꽤 괜찮았던 화이트 와인. 또 만나게 된다면 재 구매 의사 있음.
Alcoholic
2017. 2. 23.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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