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 정책으로 풀렸던 일본 수입맥주 에비스. 굳이 비싸게 주고 마셔보고싶을 정도는 아니라서 안마셨었는데 요즘워낙 세계맥주 할인을 많이해서인지 에비스맥주도 싸게 풀렸다.(그래도 일반 수입맥주보다 비싸긴 하지만...) 이마트에서 발견한 에비수맥주! 평소같으면 그냥 지나쳤을텐데 3캔사면 전용잔을 주는 행사를 하고 있어서 바로 집어들었다. 가격은 500ml3캔 + 전용잔 증정에 9,450원. 120년 역사와 함께한 장인정신맥주 YEBISU! 맥주는 전용잔에 마시면 더 맛있그든요. ㅋㅋㅋㅋ 한캔 가득 따라보았다. 거품이 풍부하다 @.@ 맥주 재료를 풍부하게 넣은 느낌이 그대로 전해지는 깔끔한 맥주! 리치한 맥주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완전 추천. 쓰지 않은 맥주라 여자들도 좋아할만한 맛이다. 술은 다 마셨는데 여..
한참 필스너 맥주에 빠져 있어서 필스너 우르켈만 마셨었다. 새로운 필스너 맥주를 사고싶어서 사본 독일맥주. 베를린 킨들 필스너 (Berliner Kindl Pilsner) 늘 그렇듯 세계맥주 코너에서 4캔에 만원하는 맥주중 하나였다. 필스너 맥주 특유의 쌉쓰름한 맛을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연했던 맥주맛T_T 이 맥주는 뭔가 호불호가 갈릴것 같다. 필스너를 선택했다는것은 특유의 쏴~한 맛을 좋아하기 땨문일텐데 밍숭맹숭해서 다시 살것 같지는 않다.
요즘 세계맥주를 고를때 안마셔본 맥주들을 하나씩 마셔보고 있다. 롯데마트에서 구입한 에딩거 바이스비어 (Erdinger Weissbier) 4캔에 만원하는 캔맥주들중에 유일하게 개별가격이 4천원대라 골라봤다. 비싼 맥주는 뭔가 다른가?싶어서. 뭐 독일맥주니까 기본은 하겠지~ 했는데 오~ 완전 맛있어!!! 깔끔해!!! 깨끗하게 딱 떨어지는 밀맥주 +_+ 술술 잘넘어가는 시원한 맥주맛이라 한캔만 사온거 완전 후회했다. 다음에 보면 완전 쟁여두고싶어지는 캔맥주. 세계맥주 코너가면 얘 좀 찾아봐야겠다. 마음에 드는 맥주 발견이라 신났음.
편의점에서 4캔에 만원이면 살 수 있는 세계맥주들. 처음으로 쌋뽀로 캔맥주를 사봤다. 일본 맥주는 맛있다고 알고 있지만 어쩐지 손이 안갔었는데 깔끔하다는 남편말에 도전! 갈끔한 디자인의 Sapporo Premium Beer. 처음 마셔본 소감은!!!! 아니, 내가 그동안 이 맥주를 왜 안마셨지? 싶다.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텁텁함 없는 깔끔하고 개운한 라거맥주!!!+_+ 알콜도수 5도. 이정도면 술 아니고 음료지 음료-_);; 한동안은 쌋뽀로 맥주를 계속 마실것 같다. 최근 마셔본 맥주중 가장 맛있었음. 진짜 완전 강추!
날이 더우니 맥주가 너무너무 땡긴다.T_T 보통 캔맥주를 사지 페트병에든 매궂는 잘 안사는데 처음보는 맥주라 호기심에 사본 맥주. 마튼즈 필제너 (Martens Pilsener). 원산지가 벨기에인 필스너 맥주다. 이마트에서 판매가격은 2,580원이었다. 무려 1리터 대용량. 알콜도수는5도로 강한 맥주는 아니다. 약간 쌉사름한 물처럼 술술 들어가는 맥주. 수입 캔맥주 하나 가격에 1L용량인데다 맛도 나쁘지 않으니 가성비 짱짱! 엄청 맛있는 맥주는 아닌데 요즘처럼 더울때 시원하게 한잔 하기엔 나쁘지 않은 맥주다. 순한 맥주 좋아한다면 괜찮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