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나선 서울근교 드라이브 여행! 주말에 경기도 포천에 있는 국립수목원(광릉수목원)에 다녀왔다. 이곳은 인터넷으로 사전 예야 해야만 입장이 가능한곳이라 방문전에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이 필수인 곳이다. 봄~가을에는 인기가 많아서 매번 예약 마감때문에 주말 방문이 어려웠었는데 날이 추워 그런지 겨울엔 주말 예약이 어렵지 않았다. (참고로 방문은 화~금요일 1일 5천명, 토요일과 공휴일은 1일 3천명까지만 받는다고 함) 산속에 있는 국립수목원은 가는길도 구불구불한 산길! 오랜만에 도심에서 벗어나 드라이브 하는 기분이 났다. 서울에선 차로 40분정도 걸린것 같다. 겨울이라 그런지 주차장은 한적했다. 국립수목원 주차요금은 경차 1,500원, 소형차 3,000원, 대형차 5,000원! 무료가 아니니 참고 하시..
요즘 뚝섬유원지역에 자주 간다. 지난주엔 낮에 가서 피크닉하고 너무 좋아서 집에 왔다가 밤에 데이트하러 또 갔다. 낮엔 나무 그늘에 그늘막텐트치고 앉아서 간식먹고 지나가는 사람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는데 한밤중에 가니 낮과는 또다른 재미가 있었다. 바로 멋진 한강 야경을 즐길 수 있다는거! 내가 간게 밤 10시쯤이었는데 이때도 사람이 완전 많았다. 토요일 밤이라 그랬나? 너도나도 둘러앉아 약속이나 한듯 맥주파티가 펼쳐지고 있는 한강의 야경이라니~ 봄바람 살랑살랑불고 데이트하기 딱좋아 보였다. 어두워서 잘 안보이는데 뚝섬유원지에 가면 멀리서도 눈에 들어오는 자벌레 주변으로 사람이 가득가득~~ 저기 앉아 있었더니 헌팅걸다가 차이는 아이들도 보았다. 아이고 귀여워라 ㅋㅋㅋ 낮엔 몰랐는데 한강다리 기둥에 요런 그..
벚꽃은 아직인데 한강변에 개나리꽃은 활짝~ 피었다. 어제 저녁엔 날이 좋아서 오밤중에 한강산책을 나섰다. 개나리꽃이 활짝 피었는데 오늘 비가와서 꽃잎 떨어지지 않으려나 모르겠네... 밝을때 한번 더 가보려고 했는데! 7호선 뚝선유원지역에서 나와 한강변을 따라 꽤 긴 개나리꽃길이 있다. 낮에도 좋지만 밤에도 조명이 밝아서 꽃구경하기 딱 좋았다. 몇일전 건물밖으로 수십억을 뿌려댄 롯데월드타워도 멀리서 보이고~ 뚝섬역근처엔 이런 배도 있다. 편의점 건물인데 밤에보면 불이 들어와서 뭔가 있어보인다 +_+b 밤늦은시간이라 공터에 사람이 많을줄 몰랐는데 날이 좋아서인지 꽤 많은 사람들이 잔디밭에 자리잡고 있었다. 오늘 내일은 비가 온다고 하니 비좀 그치면 날 밝을때 뚝섬유원지역으로 개나리꽃 구경 다시 한번 가봐야겠..
자벌레 모양의 뚝섬유원지역 지하철에서 내리면 바로 뚝섬한강공원이 나온다. 다양하게 즐길수 있는 한강 데이트 코스! 한강공원 피크닉 요즘은 날이 좋아서 잔디밭에 텐트를 치거나 돗자리 펼치고 노는 사람들이 많다. 미세먼지 없는날 한강공원에서 즐기는 피크닉! 뚝섬유원지역에서 내려 한강공원을 걷다보면 요런 조각상들뒤로 암벽등반하는 벽도 있다. 텐트치고 놀기지루하다면 한강 자전거타기! 뚝섬유원지역에서 내리면 지하철입구에 바로 서울자전거 따릉이 대여소가 있다. 무겁게 자전거를 들고오지 않아도. 한시간에 천원주고 대여가능한 따릉이. 따릉이 자전거는 15대정도밖에 없으니 따릉이가 모두 대여상태라면 뚝섬유원지역 광장쪽에 자전거 대여소도 따로 있다. 한강 윈드서핑 자전거를 타고 한강을 달리다 발견한 윈드서핑! 요즘 바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