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땐 매년 이맘때쯤 내년에 쓸 다이어리를 샀었는데 직장인이 되고 나선 다이어리를 돈주고 사본적이 없는것 같다. 늘 회사에서 누가봐도 직장인 스러운 다이어리가 매년 나오기도 했었고 스타벅스 다이어리도 거의 매년 받았고, 미팅을 하다보면 업체에서 다이어리를 주기도 하니까.... 아직 우리회사 다이어리는 못받았는데 남의 회사 다이어리들이 내 손에 들어왔다. 위에서부터 차례대로 CJ다이어리, 페이코다이어리 , BC카드 다이어리! 먼저 PAYCO! 달력이랑 다이어리가 한세트로 나왔다. 새빨간 레드 컬러에 18까지 써 있으니 강렬함. 일반 회사 다이어리보다 속지가 많아서 일년 내내 메모할꺼 많은 사람들을 잘 쓸 수 있을듯. 탁상달력은 매년 필요하니까~ 한세트라 좋다. 이건 BC카드 기업 다이어리. 탁상달력과 메모..
매년 참 열심히 커피를 마셔가며 도전하게 되는 스타벅스 다이어리 받기! 올해를 3일 남겨놓고 겨우 받았다. 회사에서 앉아있기 힘들때마다 스타벅스에 가서 샷추가 해서 마셔댔었는데 요즘 스타벅스 커피 마실일이 없어서 ㅋㅋ 몇장 안남은 스티커 채우기가 힘들었다. 나의 선택은 처음부터 레드였는데 가장 인기가 없었는지 어제 갔더니 남은건 어차피 레드뿐이었다. 2015년에 레드를 써서 2016년엔 블랙을 했었다. 일년동안 잘쓴 블랙 스타벅스 다이어리 안녕~ 이리저리 들고 다녔더니 다이어리가 꼬질꼬질해졌다. 스타벅스 다이어리 시즌이 되면 항상 인터넷 게시판엔 스티커 하양이 빨강이 교환글, 구함글, 드림글이 넘쳐나고 다이어리를 받고나면 다이어리 판매글이 넘쳐난다. 아니 이 다이어리가 뭐라고? 나는 다이어리를 가지고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