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를 고창 구시포에서 촬영한다는 소식에 예전에 다녀왔던 구시포 해수욕장 사진을 꺼내봤다. 친구들과 급 떠난 전북 고창 여행! 여행 일정 : 고창 구시포 해수욕장 -> 선운사에서 풍천장어먹기 -> 백수 해안도로 드라이브 구시포 해수욕장은 모래사장이 정~말 넓었다. 아직 개장 전이라 사람도 거의 없었던 고창 구시포 해수욕장. 쭉 뻗은 모래 사장을 파도 소리를 들으며 달리는 기분이란~♡ 해변에 사람이 거의 없어서 온갖 포즈를 취해 가며 마음껏 사진찍고 놀았다. 내 친구들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그 온갖 포즈 사진은 생략한다 -_-; 괜시리 모래사장에난 구멍도 파보고 달리고 뛰고 아주 신났다. 날이 흐려서 새파란 바다는 볼 수 없었지만 해가 강하지 않아서 오히려 놀기엔 좋았다. 바다는 언제가도 좋다. 좋아. ..
갑자기 바다가 보고싶을때 서울 근교 당일치기 여행지로 추천하는 대천! 대천은 서울에서 고속버스로 두시간 거리라 당일치기 주말여행, 버스타고 주말여행으로 가기 딱 좋은 곳이다. 대천해수욕장도 유명하지만 우리의 목적은 대천항에서 타는 대천유람선! 대천 여행코스는 대천 크루즈-> 점심-> 대천 해수욕장-> 서울로 정했다. 대천역에서 시내버스를 타면 대천 유람선을 탈 수 있는 대천항에 내릴 수 있다. 대천 유람선-> 바로가기 대천크루즈 출발 시간은 정해져 있었다. 대천 크루즈 A코스 기준 출발시간은 11시 / 13시 30분 / 15시 30분이니 시간 확인하고 움직이는게 좋겠다. 드디어 도착한 대천항! 대천크루즈의가격은 A코스 기준요금으로 15,000원!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한시간 반정도 바다 구석구석을 돌아..
요즘처럼 날좋은 4~5월은 녹차밭 여행하기 딱 좋은 계절이다. 내가 선택한곳은 전남에 위치한 보성 녹차밭 여행!(대한다원) 보성 녹차밭의 입장료는 4,000원!이다. 그냥 밭인데 왜 입장료까지 내야하냐 싶을수도 있지만 막상 가보면 산책로로 충분한 가치가 있다. 일단 시작은 녹차 아이스크림 한입하고 시작! 녹차 아이스크림은....특별히 맛있거나 하진 않았다 -_);; 이게 바로 보성 녹차밭의 위엄. 초록초록 다 초록이다. 진짜 안구정화가 되는 기분! 선명한 초록색이 보는 사람 기분까지 좋게 해준다. 얼핏보면 계단처럼 보이는 쭉 펼쳐진 녹차들. 이런 멋진 광경을 볼수 있는 녹차밭이라니!! 이토록 선명한 초록을 너무 오랜만에 봐서 조금 다른 세상에 와 있는것 같은 기분이었다. 산책도 하고 안구정화 힐링도 하고..
서울근교 당일치기여행! 아침 8시에 출발해서 대관령 양떼목장->봉평전통시장->봉평 허브나라 농원을 눌러보는 루트였다. 대관령 양떼목장-> http://sodasada.tistory.com/272 봉평 전통시장-> http://sodasada.tistory.com/288 마지막 일정인 봉평 허브나라농원! 봉평 허브나라 농원은 개인 사유지다. 날씨도 좋고 향긋한 허브들. 그리고 꽃들이 가득한 농원. 향긋한 허브용품을 파는 샵도 있다. 달콤한 허브캔디들. 실내 농원에도 신기한 꽃들이 많았다. 알록달록! 예쁜 꽃들. 농원 한가운데 있던 요 나무. 이름기 기억 안나는데 크고 이뻤다. 꽃이 많아서 다 둘러보는데 한시간 넘게 걸렸다. 봉평 허브나라는 요런구조로 되어 있다. 조각들도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
대관령 양떼목장 구경을 마치고 이동한 봉평 전통시장! 대관령 양떼목장 후기는-> http://sodasada.tistory.com/272 봉평전통시장은 2,7일에 열리는 오일장이라고 한다. 마침 우리가 방문한날 장이 들어서는 날이었다. 효석문화마을 맞은편에 위치한 봉평 전통시장! 입구에 이런게 있어서 멀이서 보고 화분인가? 했더니 모종이었음 ㅎㅎ;;; 오랜만에 보는 뻥튀기도 있었다. 뻥이요~소리나면서 튀겨지는 기계 진짜 오랜만에 봤다. 요런 그릇들도 바닥에서 팔고 있었다. 어릴때 즐겨먹던 부채과자! 같은 한과랑 과자들도 팔고~ 어린냥이도 있었다.T_T 시장에서 고양이 파는것도 진짜 오랜만에 본듯... 생각보다 규모가 크진 않았던 봉평 전통시장. 나는 장을 보려고 간게 아니라서 딱히 살만한게 없었는데 나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