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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휴양지 끄라비.

끄라비 주변에는 200여개의 섬이 있다.

누구나 한번은 들어봤을 피피섬, 홍섬, 그리고 크고작은 섬들까지!

섬에따라 직접 들어갈수 있는곳도 있고 그 주변에서 스노쿨링할 수있는곳도 있다.

 

세계곳곳에서 여행객들이 모여드는 휴양지라 현지에는 다양한 여행사들이 있다.

크라비 주변 섬을 둘러보는 가장 쉬운 방법은 섬 투어 프로그램 이용하기!

거리가 먼 홍섬이나 피피섬 투어도 있고 4개 섬을 둘러보는 4아일랜드투어, 7아일랜드 투어등이 있다.

 

여행사마다 투어 가격이 조금씩 다른데 투어 가격은 대략 400~700바트 사이로 저렴한 편이다.

나무로 만든 롱테일보트를 탈것인지 스피드 보트를 탈것인지에 따라 가격이 조금씩 다르고

성수기/비수기에 따라 또 가격이 달라진다.

중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섬에 들어갈경우 입장료는 별도로 내야한다.

 

오늘 소개할 섬투어는 끄라지 주변 4개의 섬을 툴러보는 4 아일랜드 투어!

투어는 최소 여행 전날 예약하면 된다.

여행날 아침 투어 차량이 호텔까지 픽업을 온다.

집결 장소에서 모여 이름을 확인하고 스티커를 한장씩 받아 선착장으로 이동~

 

 

수많은 여행자들이 이 툭툭이를 이용했나보다.

선착장으로 이동하는 툭툭이에 타보니 여행이 끝나고 받았던 스티커를 사방에 붙여놨다.

같은 스티커를 옷에 붙인 사람들이 나와 하루종일 같이 움직일 일행들이다.

 

선착장으로 이동!

롱테일보트는 이쪽으로~

 

내가 선택한 스피드보트는 이쪽으로~

 

 

끄라비 4섬투어는 정확히 말하면 프라낭 비치를 시작으로 그 주변 3개의 섬을 둘러보게 된다.

1. Phranang Beach

스피드 보트를 타고 처음 도착한곳은 세계 10대 비치에 속하는 프라낭 해변!

 

바다를 배경으로 암벽등반을 할 수 있어

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여행객들이 암벽등반을 즐기는 곳이기도 하다.

 

줄 하나에 의지에 위로 쑥쑥 잘도 올라간다.

생각보다 꽤 많은 사람들이 암벽등반을 즐기고 있었다.

 

게다가 엄청 높게 올라가!!!

보기만 해도 심장이 쫄깃해졌다.

 

프라낭 해변에는 동굴이 있는데 여긴 남근모형의 조형물들이 가득 차 있었다.

오래전에 어부들의 무사귀환을 빌려고 만들어진것이라는데 정확한 소리인지는 잘 모르겠다. ^^;;

 

아름다운 해변에 앉아서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좋았던 프라낭 비치!

 

2. Tup island

프라낭에서 다음으로 이동한곳은 텁아일랜드!

여긴 작은 섬 두개 사이를 걸어서 오갈수 있는 곳이다.

물이 완전히 빠질땐 섬과 섬사이에 모래 사장이 드러난다고 하는데

내가 갔을땐 깊은곳은 허리정도로 물이 차 있었다.

 

왼쪽섬에서 오른쪽 작은 섬 사이를 오가며 섬을 구경한다.

물이 얕아도 물고기들도 꽤 있었다.

엄밀히 말하면 여긴 섬과 섬사이 바다 한가운데인데 여행객들이 가득가득했다.

 

지도를 보면 대략적인 이동루트가 보인다.

섬을 도는 순서는 그날그날 현지 사정에 따라 조금씩 바뀌는것 같았다.

어차피 섬들이 다 근처에 있으니 크게 상관은 없지만~ 

 

3. Chicken island

3번째로 이동한곳은 섬 모양이 치킨을 닮아서 치킨섬으로 불리오는 카이섬!

이섬은 들어가지 않고 치킨섬 주변에서 스노쿨링을 즐긴다.

 

먹이를 던져주면 어마무시하게 달려드는 물고기들!

태국에선 이 검은줄무늬 물고기를 참 쉽게 볼 수 있었다.

 

스노쿨링 열심히 하는 남편 주변으로 먹이를 던져줬더니 물밖에서도 물고기가 보였다.

 

자 그럼 본격 스노쿨링을 즐겨봅니다~

난 맥주병이라 구명조끼 없이 바다에서 스노쿨링 하는 사람들이 정말 부러웠다.-_-b

 

한참 구경하고 있으니 가이드님이 바닷속에서 이런거 잡아서 보여주셨다.

 

4.Poda island

스노쿨링을 즐긴후 도착한 마지막 목적지 포다섬!

깨끗하고 넓은 비치와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섬이다.

 

하루종일 물놀이 하느라 배고팠으니 이쯤에서 투어에 포함된 점심식사!

치킨인랑 태국식 커리가 나왔다.

점심식사도 여행사에따라 메뉴가 조금씩 다르다.

 

여기서는 꽤 긴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식사를 마친 여행객들은 포다섬 탐방에 나서기도 하고 바닷가에서 또 스노쿨링을 즐기기도 했다.

 

아침 9시경에 출발해서 4개의 섬을 모두 둘러보고 다시 아오낭으로 돌아온 시간은 대략3~4시.

현지에서 예약한 투어는 영어로 진행되지만 영어를 잘하지 않아도 현지 투어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은 없다.

하루종일 우리를 도와준 유쾌했던 가이드님 엄지척 -_-b

 

 

친절한 가이드들과 맑은 날씨까지 따라줘서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는 끄라비 4아일랜드투어!

태국 krabi여행을 간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투어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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