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라비 공항은 정말 작은 공항이라 비행기에서 내리면 그냥..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하면된다.
우리나라 정말 작은 버스터미널 정도의 크기?
끄라비공항에서 숙소까지 이동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가장 비싸지만 가장 편한 방법은 리조트에다 픽업 서비스를 신청하는것.
그 다음이 택시. 그 다음이 버스 순이다.
공항에서 나오는길은 오직 하나.
그 길목에 이런 셔틀버스와 택시 예약하는곳이 있으니 찾는건 어렵지 않다.
난 가장 비싼 방법(리조트 벤 예약)과 택시로 이동을 해봤으니 이번엔 셔틀버스를 이용해 공항에서 숙소까지 가보기로 했다.
버스 창구에서 숙소위치와 숙소 이름을 말하고 돈을 내면 버스 티켓을 준다.
그럼 공항 밖으로 나와 이렇게 길을 건너 공항 셔틀버스를 기다리면 된다.
셔틀버스의 가격은 크라비 타운까지 90바트, 아오낭까지는 150바트.
그 외 지녁은 미니벤으로 이동하게 되고 가격도 지역에 따라 다르다.
난 여행의 첫 숙소를 아오낭으로 잡아서 150바트를 내고 숙소 이름을 이야기 했다.
내가 탔을떈 버스에 4팀정도 있었는데 끄라비의 셔틀버스는 시골버스마냥 정류장이 따로 있는것도 아니고
각자의 숙소 앞에서 운전기사가 알아서 내려준다.
좀 오래된 버스라서 좌석이 편하진 않지만 아주 밤 늦게만 아니라면 셔틀버스도 탈만했다.
현지 유심도 끄라비 공항에서 살 수 있다.
공항이 아니면 못살줄 알고 급하게 슈퍼에서 샀는데 나중에 보니 그냥 아오낭 거리에서도 유심 파는곳은 많았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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