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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덕후 남편은 내가 모르는 사이 또 새로운 시계를 사들였다.
이전에 한번 올린적 있는 남편의 시계 리스트-> http://sodasada.tistory.com/444
30대 남자는 손목시계가 30개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남자라...이제 놀랍지도 않다.
웃긴건 처음 시계를 샀을땐 그시계가 그 시계 같고 아무리 설명해도 다 똑같아 보였는데
이제 나도 시계의 취향이란게 생겼다는거 -_-;
오늘 남편이 자랑한 시계는 Citizen BN0151-09L 다이버시계다.
기본적으로 다이버 시계는 저 숫자가 쓰여 있는 부분이 핵심이다.
저 부분은 딸깍거리는 소리를 내며 돌아가기도 하며, 비교적 큰 시계도 작아보기게 하는 디자인적 요소를 가지고 있다.
시계의 뒷면이다.
에코드라이브라고 쓰여 있는데 이것은 시티즌의 기술력으로
배터리 교체를 반영구적으로 하지 않아도 태양전지를 통해 자체 충전이 되며, 이를 통해 환경에 기여한다는 것을 나타낸다.
시계 옆면.
스테일레스 재질이라 튼튼하나 어디 벽 같은 곳에 긁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일반 손목시계와 달리 시계줄에 특이한 문자와 숫자가 적혀있다.
다이버 시계라서 깊이에 따라 체류가능한 시간을 알려준다.
시계는 직구나 면세점 쇼핑이 진리.
시티즌 시계는 아마존에 핫딜로 올라올때 구입하면 대박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다.
운전하면서도 시계 자랑하는 남편...-_-;
원하는데로 사진도 찍어주었다...
다이버시계인데...지상에서 왜 필요한거죠 네???
오늘 햇살이 강해서 자연광으로 묘하게 사진이 나왔다. ㅎㅎ
개인적으로 다이버 시계는 너무 커서 가녀린 손목의 남편에게는 좀 크지 않나 싶지만
수영장에서 시간 궁금할때는 다이버시계 차고있는 남편이 유용하긴 했다. -_);
그래, 이리보니 이쁘다 이뻐!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