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4일 대만여행을 하면서 내 위는 쉴 틈이 없었다.
대만에서 먹어봐야할것들이 왜이리 많은지!
최대한 다양하게 먹어보려고 맛있다고 소문난 음식들은 한개씩만 시켰는데도 계~속 배가 불렀다.T_T
그렇게 주구장창 먹고 또 먹은 대망 먹방여행 사진들을 풀어보려고 한다.
일단 시작은 시먼띵에서 유명한 곱창국수!
항상 사람들로 북적이는 작은 가게에서 줄을 서서 먹는곳이다.
야시장에서 사먹은 풀빵. 바삭한 풀빵안에 크림이 잔뜩 들어 있었다.
하나에 10위안이었으니 우리나라돈으로 360원!!
목이말라 사먹은 시원한 사탕수수
색은 약간...녹조낀것 같지만 -_-; 설탕맛과는 다른 천연의 달달함이 있는 주스다.
비주얼 폭발 스린야시장의 왕자치즈감자!
감자속에 다양한 토핑을 넣고 그 위에 치즈를 잔뜩 뿌려주는 이건 맛 없을래야 없을수가 없는 대만 야시장의 대표 먹거리다.
타이완에 왔으니 맥주는 당연히 타이완맥주로!
왕자치즈감자를 안주삼아 마시니 환상의 조합!
길거리에서 팔던 소시지와 순대. 하얀색이 우리나라로 치면 순대인데 맛이 독특했다.
소시지도 한국에서 먹는 소시지랑 맛이 달라~ 약간 향신료 맛도 나면서 묘하게 맛있음.
아침은 시원한 국수 한그릇으로 시작!
호텔 조식코너에 국수가 있어서 늘 1그릇 먹고 하루를 시작했다.
엄청난 무게를 자랑하는 망고젤리!
크고 찰랑찰랑한 망고젤리가 맛있어서 한박스 사서 거의다 먹었다.
얼려먹으면 맛있다고 해서 한국까지 가져와 얼리는중 +_+
버스투어를 가던날 급 출출해서 구입한 편의점 우롱차와 샌드위치.
우리나라 샌드위치와 달리 빵끝까지 속이 꽉찬 샌드위치도 꿀맛! 달달한 우롱차랑도 잘 어울렸다.
스펀 여행 필수코스 닭날개볶음밥!
매콤한 닭날개안에 볶음밥이 들어 있다. 기대한것만큼 엄~청 맛잇는 맛은 아니지만 누구나 좋아할만한 대중적인 맛이었다.
스펀의 또다른 명물 땅콩아이스크림.
꽃할배들이 천등을 날려서 더더욱 유명해진 스펀에서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사먹는 두가지 메뉴다.
이만큼 먹기까지 12시간! 내 위가 이렇게 작았단 말인가!!!!
눈앞에 먹을게 한가득인데 배가불러 더 먹지 못한게 아쉬웠던 대만먹방여행기는 다음편에 계속됩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