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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Thailand_Phuket

가성비 좋은 푸켓 두앙짓 리조트(Duangjitt Resort)

by 톡소다. 2016. 8. 6.


푸켓 타운에서 이틀을 보내고 드디어 푸켓하면 떠오르는 메인 비치!

푸켓의 빠통 비치(Patong Beach)로 이동했다.

푸켓타운에서 빠통까지 택시비는 550바트! 타운을 돌아다니면서 택시기사 몇몇에게 물어봤는데 가격은 그정도가 고정인것 같았다.

 

 

 

 

푸켓은 태국의 유명한 휴양지인만큼 동남아휴양지 여행을 갔으니 당연히 메인 비치에서도 놀아봐야지~

휴양지의 비치들이 다 그렇듯 빠통비치 주변에는 수많은 음식점과 술집, 여행사, 리조트, 호텔들이 밀집된 지역이다.

리조트도 저렴한 곳부터 고급진곳까지 워낙 다양해서 어느 리조트로 갈것인지 한참 고민했었다.

 

고심끝에 내가 고른숙소가 바로 두앙짓 리조트(Duangjitt Resort and Spa)

푸켓은 비치가 있긴 하지만 빠통비치가 바다수영하기 좋은 바다는 아니라서 대부분 리조트 수영장에서 놀거라 생각하고

수영장이 큰 리조트를 우선순위에 뒀다.

 

빠통비치에서는 리조트에서 노는거 반, 투어 나가고 정실론나가고 할거라서 가격도 중간급으로 검색.

그리고 빠통비치와 접근성이 좋을것. 우린 조식을 꼭꼭 챙겨먹으므로 조식도 나올것!

이런 조건에 가장 잘 맞는게 두앙짓리조트였다.

심지어 숙박비도 생각보다 저렴햇다. 인터파크투어에서 1박에 67,630원에 예약 완료!

 

가장 저렴한룸으로 예약 했는데 체크인하고 보니 방갈로룸으로 업그레이드 해 주었다.

입구엔 항상 보초가 서 있었다.

 

 

두앙짓 리조트가 규모가 크다는 이야긴 들었지만 생각보다 엄청 컸다 -0-;

입구에서 로비까지도 한참 걸어 들어가야 한다.

조경을 잘 꾸며나서 산책하기도 좋았던 두앙짓리조트.요런 동상 두개를 지나야 로비가 나온다.

 

 

 

드디어 로비 도착!

 

 

로비에서 숙소까지도 또 한참 들어가야했다.

첫날은 짐도 있으니 버기를 타고 갔고 좀 익숙해지면 걸어다닐만은 했다.

 

 

독채 형식으로 지어진 방갈로룸.

 

 

두앙짓 리조트의 단점중 하나가 빠통비치와 가깝지만 중심지랑 거리가 좀 있다는거였는데

난 잘땐 조용히자고 싶어서 일부러 두앙짓리조트를 택했다.

빠통비치쪽 리조트는 밤에도 소음이 심하다는 평이 많았기때문에...

다행히 두앙짓 리조트는 밤엔 고요~했다.

우리방은 디럭스 방갈로룸으로 sino Style룸이었다.

 

 

밤이 꽤 넓은편이라 짐 두기도좋고 요 테이블소파같이 생긴곳에 3박동안 입을 옷 막 퍼질러 놓고 놀았다.;;;

 

물은 기본 2병주는데 청소할때 만나서더 달라면 막 2병씩 더 줌.

 

두앙짓 리조트의 단점을 꼽자면 요 샤워기!

난 고정형을 안좋아하는데 고정형 샤워기밖에 없었다. 물도 수압이좀 약한편.

 

어메니티는 기본적인것들 다 있었다.

치약 칫솔도 있음.

 

샤워부스랑 세면되가 분리되어 있고 넓직해서 쓰기엔 좋았다.

 

두앙짓 리조트는 엄청넓은 만큼 수영장도 여러개 있다.

이게 내가본 가장 작은 수영장 이었는데 깊이가 깊었던것같다.

난 맥주병이라 아예 들어가보지도 않았다.

 

이 수영장보다 조금더 큰 규모의 수영장도 하나 있는데 거기서 놀질 않았더니 그 수영장 사진이아예 없네;;

 

 

3박4일동안 주구장창 이용했던 메인 수영장.

 

 

한번에 다 찍을수없을 정도로 엄청크다.

 

1.5m정도 깊이여서 튜브끼고 놀기 딱좋은 깊이!

 

가운데정원을 기점으로 빙둘러서 다 수영장이라 리조트에 사람이 많아도 수영장은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다.

 

수영장에 앉아서 커피 한잔 주문~

수영하다 더워서 아이스크림이랑 커피 한잔 주문했는데 120바트밖에 안나왔다.

아이스크림이 60바트. 커피도 60바트!! 우리나라돈으로 2천원정도.

리조트라서 체크아웃할때보면 service charge가 붙을줄 알았는데 그냥 딱 60바트만 받았다. +_+b

휴양지에서 즐기는 달달한 동남아 커피 넘나 맛있는것~

 

 

7월은 태국의 우기라 날씨를 걱정했었는데 일주일의 여행기간동안 스콜 한두번 온거 말곤 비가 거의 안왔다.

스콜도 오면 길어야 10분? 여행 날씨운은 정말 좋은듯.

 

 

 

 

 

수영장을 빙둘러서 선배드도 많아서 좋았다.

 

 

넓고 여유있는 수영장에 저렴한 숙박비, 빠통비치와 가까운 거리!

게다가 조식까지 나쁘지 않았던 두앙짓리조트!

푸켓 빠통비치에 간다면 두앙짓 리조트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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