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에서 5분만에 체크인하기!

서울에는 도심공항 터미널이 2곳있다.
서울역과 삼성동코엑스.
인천공항에서 출국수속을 밟으려면 아무리 일찍 공항에 도착해도 카운터 오픈시간을 기다리고 길게 줄을서서 티켓을 받고 또길게 줄을서서 출국심사를 받아야 하는데 이 모든 절차를 5분만에 진행해 주는게 도심공항터미널!

아쉬운건 도심공항 터미널 체크인이 모든항공사가 되는건 아니라서 미리 체크가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아시아나, 대한항공은 당연히 되고 외항사들은 편명에 따라다른듯.

다행히 푸켓을 가면서 내가 탄 타이항공tg629편은 도심공항에서 체크인이 가능했다.

도심공항에서 체크인하려면 비행기 출발3시간전에 체크인해야한다.
난10시20분 비행기라 도심공항 오픈시간인 6시에 맞춰갔다.

새벽6시. 외항사들 라인 텅텅빔 ㅋㅋ
가자마자 한명 기다리고 바로 비행기 티켓받고 짐을 붙였다.
Tg629는 홍콩 방콕을 거쳐 푸켓에가는 비행기라 여기서 붙인짐은 푸켓에서 받는다.

외항사 라인은 한가했지만 저 끝에 대한항공.아시아나 라인은 줄이 꽤있었다.
여기서도 줄이 길면 공항에서는;;;

짐을 붙이고나면 2층으로 올라가 출국심사를 받는다.
이것도 뭐 앞에 몇명없어서 금방 끝남.

바로옆에서 인청공항리무진버스를 탈수있다.
버스는10분간격으로 있어서 좋은데 가격이 좀 비싸다.
편도16000원! 일반 리무진보다 더 비싼듯. 그래도 직행이라 빠르긴하다.

그러나! 내가 출국한 날은 비가와서 혹시몰라 근처 봉은사역에서 9호선 급행을탔다.
비용도 이게 훨씬 저렴하고 인청공항까지 걸리는 시간은 아무래도 지하철이 정확하니까 9호선 급행 완전좋음!

도심공항에서 체크인을 마쳤으니 인천공항 출국심사는 하이패스!

인천공항에 도착하면 출국게이트 우측에있는 외교관.승무원 전용출입문을 이용해 빠르게 들어갈수있다.

이렇게 얼리체크인을 하고 공항에가야 면세점 구경하고, 라운지에서 밥먹고, 면세품찾는 시간 가능!
출국심사가 필요없어서 바로 면세점 구역으로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