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보통은 필스너 맥주를 좋아하는데

이번주엔 개성강한 맥주들을 마셔보기로 했다.

 

요즘 아이피에이 맥주에 빠진 신랑이 선택한

케이오틱 더블 아이피에이

미국 트위스티드 만자니타에서 만든 맥주로 도수가 9.7도나 된다.

 

도수도 높고 향도 강해서 난 별로 맛있게 느껴지진 않았지만

요즘 아이피에이 맥주가 좋다는 신랑은 꽤 맛있게 마셨다.

쌉싸름하고 독한맥주!

향이 강해서 한번 마시면 절대 잊을수 없는 맛이다.

싱거운 국산맥주를 주로 마셨던 사람이라면 이거 뭐지? 싶을정도.

 

요건 내가 고른맥주.

레페 브라운

레베브라운도 6.5도로 도수가 높은편이다.

 흑맥주는 싫어하지만 레페브라운은 특유의 향이 좋아서 종종 마신다.

 쌉쓰름한 흑맥주지만 향이 좋고 거품까지 맛있는 레페 브라운.

마시다 보면 은근 느끼해서 딱 한병적도가 적당한 맥주인듯.

 은근 달달한 맛도 느껴져서 한번씩 먹고싶어지는 레페브라운.

케이오틱 더블 아이피에이 & 레페 브라운 둘다 확실한 자기색깔이 있는

개성강한 맥주다.

여러병 마시긴 부담스럽고 한두명정도 먹을만한 맥주!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