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때부터 사자고 했었던 커피머신.
이걸살까 저걸살까 고민하다 몇년이 흘렀는데 드디어!!!
남편이 커피머신을 사줬다. +_+
그의 선택은 네스프레소 이니시아 C40!!!
아마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중에 가장 저렴한 모델이 아닐까 싶은데...
집에서 한두잔 내려먹기엔 부담없는 가격에 부담없는 모델이기도 하다.
컬러는 블랙이랑 레드 두종류 있었는데 우린 레드로 구입.
남편이 개봉하고 있을때 대충 사진을 찍었더니 사진이 다 흔들렸네 -_-;;;
네스프레소 머신은 회사에서도 흔히 쓰는 모델이라 뭐...신기하진 않다.
이제 이게 우리집에 있으니 커피를 신나게 내려 마실 수 있다는건 신남 +_+
처음 커피머신을 사면 다양한 맛이 들어 있는 캡슐도 한상자 준다.
캡슐커피 머신의 매력중 하나가 이 다양한 커피를 골라 마실 수 있다는건데 16가지 맛이 들어 있는 캡슐이 생겼으니
하나하나 마셔보면서 내 취향을 찾아봐야겠다.
일단 개봉기념 커피 내리기!!!
남편은 강한 로스팅향이 난다는 리스트레토를 선택했고
나는 코코아향과 구운 곡물향이 난다는 다르칸을 선택했다.
둘 다 마셔본 결과 리스트레토는 탈락!
다르칸은 나는 좋은데 남편은 별로라고...
종류가 다양하니 비교하며 마시는 재미도 있군.
평일에는 거의 쓸 시간이 없겠지만 주말에는 아주 애용하게 될것 같은 예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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