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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이번주말은 레드와인을 마셨다.

내 혀는 날씨에 민감한지 날이 조금만 선선해지만 화이트와인에서 레드와인으로 취향이 돌아선다 -_);;;

한잔 따르고 사진찍었더니 한방울이 죽~흐른 오늘의 레드와인.

디아블로 말벡(Casillero del Diablo Malbec)

 

1초에 1병씩 팔린다는 디아블로 와인.

칠레와인으로 가볍게 마실만한 테이블와인이다.

와인 안좋아하는 사람도 한번쯤 봤을법한...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와인을 주문하면 메뉴판에 꼭 있는 와인이기도 하다.

마트에서 디아블로 와인 가격은 12,900원! 가성비 좋은 와인이다.

승리를 부르는 디아블로.

악마의 얼굴 스티커가 눈에 들어온다.

 

보통은 까베르네 소비뇽을 마시는데 오늘은 말벡을 사봤다.

산미가 강한 와인이라 고기안주랑 잘 어울린다.

 

드라이와인인데 깔끔한 드라이 느낌?

많이 묵직하진 않다.

가볍게 마실만한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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