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al10 블루스퀘어에서 본 뮤지컬 맨오브라만차 후기 맨 오브 라만차를 보러 간만에 블루스퀘어 나들이! 블루스퀘어...한때는 뻔질나게 드나들던 곳인데 정말 오랜만에 갔더니 식당이며 내부며 완전 바뀌었네. 이날 배가 별로 안 고파서 간단하게 편의점에서 컵라면이나 먹을까 했는데 블루스퀘어 지하철 입구쪽에 있던 편의점 없어졌구나;;;;; -_-; 대신 솔로스키친 이라는 식당이 생겼는데 가격이... 이게 부타동 12,000원 야끼소바 11,000원이다. 맛이 나쁘지 않은 편이긴 한데 테이크아웃으로 간단하게 먹는거 치고 가격이 높은편인듯. 공연장 안에 있고 1층에 더더더 비싼 레스토랑만 있어서 선택의 폭이 없는터라 그냥 먹었다. 하지만 다음에 간다면 좀 더 일찍가서 이태원 맛집을 가는게 나을듯. 오늘의 캐스팅! 돈키호테 - 오만석 / 알돈자 - 윤공주 / 산초 - .. 2018. 4. 21. 뮤지컬 타이타닉 후기...욕심이 부른 참사 오랜만에 샤롯데에서 뮤지컬 관람. 타이타닉 뮤지컬을 보고왔다. 동명의 영화가 워낙 유명해서 타이타닉 스토리는 잘 알고 있는데 뮤지컬 타이타닉은 영화와달리 타이타닉호 침몰 과정과 그 안에 타고 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양하게 다룬 공연이었다. 딱히 누가 주연이라 말할수 없이 비중은 비슷비슷한데 내가 본 날의 주요 캐스트는 서경수. 이희정. 김용수. 조성윤 이었다. 배를 만든사람. 배를 운항하며 신기록을 세우고싶은 사람. 그리고 부자들의 욕심을 맞추기 위해 구명보트는 정원보다 적었고, 배는 무리하게 빨리 달렸고 결국 빙하를 만나 사고가났다. 영화 타이타닉을 봤을땐 몰랐는데 뮤지컬 타이타닉을 보니 어쩔수 없이 세월호가 떠올랐다. 자연재해가 아닌 인간의 욕심에 의한 참사. 그저 안타까울뿐 이런 스토리가 재미 있.. 2017. 11. 28. 뮤지컬 헤드윅 유연석 유리아 후기 오랜만에 헤드윅을 보고 왔다. 이게 몇번째 헤드윅인지 잘 모르겠다. 뭐...중요하지도 않고~ 오늘의 헤드윅은 유연석.이츠학은 유리아. 2017년 헤드윅은 오만석, 유연석, 마이클리, 정문성, 조형균. 5명의 배우가 연기한다. 이츠학은 전혜선. 제이민. 유리아 캐스팅. 공연장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공연장에 커다란 헤드윅 사진이 눈에 들어왔다. 엘베에도 헤드윅 언니들이 떡하니 자리잡고 있어서 깜놀! 솔직히 유연석의 헤드윅은 기대감 0으로 갔다. 배우로써 유연석은 연기 잘하는 배우라고 생각했었지만 이건 뮤지컬이니까.심지어 이건 헤드윅인데!!!! 그가 노래하는 모습을 본적 없는 나로썬 배우가 헤드윅을? 이란 생각을 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무대가 시작하고 점점 기대감이 커져만 갔다. 연기 잘하는 .. 2017. 9. 3.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