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1 배타고 거제도 소매물도 여행! 여름 막바지 떠난 거제도 1박2일 여행. 오전 내내 버스로 달려 점심때쯤 거제도에 도착했다. 바다내음 물씬 풍기는 곳에서 첫 식사는 무려 멍게비빔밥!! 멍게비빔밥은 고추장도 넣지 않고 이 채로 비벼 먹는거라던데 생전 처음 맛보는 멍게 비빔밥은 영~ 내 취향은 아니었다. 끝맛도 쌉쓰름하고 영 비린것 같은것이;;; 결국 나는 맨밥에 반찬을 먹었고 남편은 이걸 다 먹었는데 다시 먹어보고 싶지는 않은 맛이라고.... 점심을 먹고 소매물도로 가는 배편을 기다렸다. 소매물도를 가려면 거제도에서 배를 타고 가는게 좋다. 우리를 소매물도까지 데려다 줄 배. 오전엔 좀 날이 흐려고 소매물도까지 배가 운항하지 못했었다는데 다행히 우리가 타고 나서 날씨가 맑아졌다. 그래도 파도가 좀 심해서 배가 출렁출렁~ 무서웠다.T_T;.. 2016. 9.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