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장보러 이마트에 갔다가 오늘은 홈플러스에 가봤다.
사실 우리집에선 롯데마트가 가장 가까운데...ㅋㅋㅋ
오늘의 와인은 칠레산 팔로 알토 스파클링 브륏 ([Palo Alto Sparkling Brut)
요렇게 생긴건 어떤건 샴페인이라 부르고 어떤건 화이트와인이라 그러고 또 어떤건 스파클링 와인이라 부르는데
결국 다 같은말이라는거~
깔끔한 화이트와인도 좋지만 난 약간 탄산이 들어간 스파클링 와인이 더 좋다.
샴페인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건 정말 드라이한걸로 추천!
스파클링에 단맛까지 더해지면 너무 음료수 같다.(개인적인 취향이긴 하지만)
요건 적당한 타난과 적당한 드라이함을 가지고 있어서 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한잔 마시기 딱 좋은 와인이었다.
무엇보다 홈플러스에서 판매하는가격이 9,900원으로 대박 저렴했다는거~
1만원 이하 와인치고는 꽤 괜찮은 가성비를 자랑하는 와인이다.
요건 보이면 쟁여줬다가 홈파티용으로 써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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