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들의 집안일 평균시간은 고작 18분!

설 연휴 가뜩이나 많은 집안일에 연휴이후로 전국의 며느리들의 혈압이 상승하는 이때에

더 열받는 뉴스가 나왔다.

우리나라 남편들의 하루평균 집안일 시간은 고작 18분이라는거.

아내들은 하루에 2시간 32분 일하는데 남편은 18분...

 

집안일이라는건 빨래.청소. 음식만들기. 설거지.쓰레기정리 이정도일텐데

18분이라면 쓰레기통에서 쓰레기를 꺼내고 분리수거통에 버리고 오는 시간정도 될것 같다.-_-

 

나는 남편이 집안일을 많이하는 편이라 가사노동 분담에 대한 불만은 없지만 이런 뉴스를 볼때마다 확 열받는다.

요즘 젊은 남편들은 집안일을 많이 하는사람들이 많지만 우리 부모님 세대만 보아도 집안일은 거의다 엄마들의 몫.

실제 주변에서 맞벌이 하는 부부들을 보아도 남편이 집안일을 안도와주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봤다.

혹은 집안일을 남편이 좀 도와준다고 해도 육아는 100% 엄마 몫인 경우도 흔하다.

 

언제쯤 남자와 여자의 차별이 없어지는 사회가 될까...

이번 세상엔 아무래도 글른듯.=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