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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시 태국의 화폐인 바트(THB)를 준비 해야합니다.

바트는 아래와 같이 태국 국왕의 사진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바트를 환전하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바트 환전 방법

1. 한국에서 바트로 바로 환전

2. 한국에서 달러로 환전후 태국에서 바트로 환전

 

환전을 할때마다 환전 수수료가 붙기때문에 1번이 더 이익일것 같지만 막상해보면 2번이 더 이익입니다.

그래서 태국 여행을 할때는 당장 필요한 소액만 한국에서 바트로 환전하고

나머지 여행경비는 달러(100달러짜리로)로 환전한 후,

태국 현지에서 필요한만큼 환전하는게 환율 혜택을 가장 많이 누리는 방법입니다.

저 역시 태국 여행을 갈때마다 10만원정도만 바트로 환전하고 나머지는 달러로 환전을 해 갑니다.

 

태국에 가면 거리곳곳에서 아래와 같은 환전소를 볼 수 있습니다.

유명한 여행지 뿐만 아니라 쇼핑몰 곳곳에 있으니 환전소마다 환율 가격을 비교해 보고 환전을 하시면 됩니다.

 

환율은 그때그때 다르지만 제가 환전 했을때는 100달러를 주면 3,551바트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달러 환전후 이중환전이 이익이라는 이 방법이 과연 얼마나 이익일까?

궁금해서 비교해 봤습니다.

8박9일 기준으로 태국 끄라비 여행을 하면서 현지에서쓴 경비는 약 64만원.

저는 한국에서12만원을 바트로 환전해 갔고 나머지는 100달러짜리를 준비해 갔습니다.

 

자, 그럼 비교해 봅니다.

아래 환율은 제가 실제 환전한 금액을 기준으로 계산한것입니다.

달러는 90% 환율우대를 받았고 바트는 50% 환율 우대를 받았습니다.

 

바트 환전 비교

1.한국에서 바트 환전

120,816원 = 3,600바트

1원 = 33.56바트

 

2. 한국에서 달러 환전 후 태국에서 바트 환전

117,084원 = 100달러

100달러 = 3,551바트

1원 = 32.97바트

 

 

끄라비에서 여행기간동안 총 400달러를 환전 했으니...

태국 현지 환전    468,336원 = 14,204바트

한국에서 했다면? 468,336원 = 13,955바트

 

태국에서 2중 환전을 한 결과 무려 249바트가 더 생겼네요!!!

249바트...이게 한국돈으로 얼마냐 하면...8,350원 정도 됩니다. =_=;;;;;;;

하아........의미없다...그쵸? ^^;;

 

현지에서 사용할 여행경비가 많다면, 예를들어 대가족 여행이라든지 여행기간이 길다든지...

그럼 당연히 달러 환전후 현지에서 바트 환전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런데 그냥 일주일정도의 여행이라면 한국에서 바트로 환전하든,

태국에서 달러를 또 환전하든 엄청난 차액이 있진않습니다.

단, 여행경비를 쓰고 남은돈을 한국에서 또 환전해야 한다면? 당연히 달러가 좋습니다.

달러는 환전시 써니뱅크같은 어플을 쓰거나 환율우대 쿠폰을 쓰면 90%까지 환율우대가 되는데

바트는 보통 최대 50% 정도만 환율 우대가 됩니다.

 

또 하나, 외화 통장이 있을경우 달러는 외화통장에 수수료 없이 넣을수 있지만 바트는 외화통장에 넣을수 없으니

여행후 남은 금액을 한국에 와서 다시 환전할거라 예상된다면

필요한 금액 +약간의 여유돈을 달러로 환전 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바트 환전비교 ! 확실히 정리 되셨죠?

저의글이 도움이 되었다면♡를 눌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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