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주말이면 찾아가는 이마트.
와인장터라더니 진짜 평소보다 훨씬 많은 와인들이 즐비했다.
나는 주로 자양점이나 본점(성수점)을 가는데 와인은 자양점이 더 종류가 많은것 같아서 주로 자양점에서 구입한다.
마트와인이야 원래 저렴한 와인들이 많은데 이번엔 진짜 더더더 저렴한 와인이 많았다.
날이 추워지니 술 입맛도 싹 바뀌나보다 -_-;
여름내내 그렇게 화이트 와인이 좋더니 이제 레드와인이 땡긴다.
맛있는 고기에 드라이한 레드와인 한잔! 캬~
와인할인을 얼마나 하는지 만원이하 초저렴 와인도 여럿 있었다.
일단 오늘 구입한 와인은 3병!
쿠지노 마쿨, 돈 마티아스 리제르바 멜롯[ Cousino Macul, Antiguas Reserva Merlot ] - 14,800원
마르께스 데 까사 콘차 쉬라 [ Marques de Casa Concha Syrah ] - 25,000원
바롱 라크루아 [ Baron Lacroix brut] - 10,000원
레드 와인이 땡기긴 하지만 또 언제 화이트 와인이 마시고 싶을지 모르니 샴페인도 한병 쟁임-_);;
지난 와인장터땐 뭘 샀나 봤더니
요 아이들을 사왔었다.
지난 와인장터땐 마트에 장보러간게 아니라 술사러 갔었구나 나. -_-;
이제 쟁임 그만하고 술도 딱 이것만 마시겠다는 거짓말은 하지 않겠다.
가을엔 와인이지!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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