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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여행을 가면서 빠통비치(Patong Beach)를 안가는 사람은 거의 없을것 같다.

푸켓에 비치가 여러곳 있지만 방라로드, 정실론등이 있고 여행자들의 편의 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곳이 바로 빠통비치다.

 

푸켓 빠통비치 위치

 

어느나라 여행을 가나 메인비치의 모습은 비슷한것 같다.

한쪽은 모래사장, 길을 건너면 식당, 카페, 술집들이 죽~늘어선 거리.

예전에 해운대를 갔을때 동남아 여행온줄 알았다.:D

그만큼 해변의 모습, 구조는 어느나라를 가나 비슷비슷한듯.

 

아쉽게도 태국 푸켓의 빠통비치는 에메랄드빛의 아름다운 바다는 아니다.

물이 그다지 깨끗해 보이지도 않아서 난 안들어갔는데 외국인들은 이 비치에서도 은근 잘 놀고 있었다.

늘 해외여행을 가면 나는 햇빛 차단하느라 선크림 바르고 양산쓰고 그늘찾아 다니느라 정신없는데

외국인들, 특히 서양애들은 썬텐하느라 정신없다.

 

내가 푸켓에간 7월은 우기라서 햇빛이 엄청 강하진 않았는데

날씨는 흐릿흐릿하지만 비가 안와서 여행내내 날씨는 문제 없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가는 푸켓 홀리데이인 리조트나 그레이스랜드 리조트,더참리조트 모두 빠통비치 인근에 있다.

이곳이 바로 태국의 휴양 중심지 푸켓의 빠통비치!!

 

 

모래사장은 생각보다 엄~청길다. 모래사장의 시작점부터 끝까지는 다 걸을수도 없었다. 너무길어서.

 

모래사장 한쪽엔 유료 파라솔들.

그닥 좋아보이진 않지만 그래도 많이들 이용하고 있었다.

어차피 태국 물가는 저렴하니까~

 

빠통비치에 발을 내 딛는 순간 제트스키, 파라세일링, 각종 투어프로그램 하라며 아저씨들이 완전 따라 붙는다.

호객행위를 많이 하긴 하지만 싫다고 딱 거절하면 심한편은 아니니 투어를 할 생각없으면 그냥 이미 했다고 하거나 거절하면 된다.

 

 

패러세일링은 엄청 짧은데 비용은 비쌌던걸로 기억한다.

낙하산을 모터보트에 연결해서 빠통비치를 한바퀴 휙~ 도는데 떠나자 마자 돌아오는 느낌?;;;

해양스포츠는 은근 사고가 많이 나니 이런건 하기전에 여행자 보험도 들고, 안전한 업체인지도 꼭 확인해보고 타는게 좋을것 같다.

 

 

이건 내가 하는것보다 남이 하는거 구경하는게 더 재미 있었다;;

 

빠통비치를 구경하다 지겨우면 작은 도로를 하나 건너 수많은 카페와 음식점들을 즐기면 된다.

한집건너 마사지샵, 한집 건너 카페들이라 먹고 놀고 즐기기 최적화된 빠통비치!

스타벅스도 있어서 아메리카노 한잔하고 더위 식히기도 좋았다.

 

실컷 놀다가 돈이 부족하다면 환전도 바로 가능하다.

빠통비치에 환전소들도 엄청 많으니 환전소마다 다른 가격 비교해서 바로 환전 가능.

 

낮엔 해변을 즐기고 밤엔 거리를 즐길수 있는 푸켓의 빠통비치.

낮에는 얌전한 거리라고 생각했었는데 밤에 깜놀한 빠통비치의 또다른 매력은 다음포스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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