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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Korea

서울근교 당일치기 여행 - 대관령 양떼목장

by 톡소다. 2016. 5. 8.


 간만에 콧바람도 쐴꼄 서을 근교 당일치기 여행을 가기로 했다.

나처럼 차없는 뚜벅이는 서울 근교여행을 가려면 버스를 이용해야 하는데

버스 + 택시 + 입장료를 생각하면

그냥 테마여행 패키지를 이용하는게 훨씬 저렴하고 편하다.

 

그래서 선택한것이 대관령 양떼목장& 봉평 허브나라 여행!

서울근교 당일치기 여행 일정

양떼목장 산택 -> 봉평시장으로 이동해서 구경,점심-> 봉평 허브나라 관람

 

오늘 여행의 주 목적인 귀여운 양들을 보기위해 출발~

서울에서 대관령 양떼목장 까지는 버스로 3시간정도 걸렸다.(주말기준)

대관령 양떼목장 입장료는 4천원!

 

 탁 트인 산을 빙둘러서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다.

 

 마침 날씨도 좋고 공기도 좋아서 이날은 양떼들을 방목하고 있었다.

 

양들에게 가기전 양떼목장 한바퀴 산책!

산책로를 따라 한바퀴 빙도는데 30분정도 걸린다.

 

 



오랜만에 초록물결 사이를 거니니 스트레스가 다 날아가는 기분~

 

언덕이라 바람이 엄청 불었다.

 

여기도 초록 저기도 초록~

 

산책로를 돌아 내려오니 방목한 양들이 열심히 풀을 뜯고 있었다.

 

복실복실 귀여운 대관령 양들.

새끼양들은 진짜 인형같다.T_T

궁디팡팡 해주고 싶음.

 

 나무 그늘에서 쉬는 양도 있고

풀 뜯다 엄마 젖 먹는 양도 있고 완전 자유로워 보인다.

 

한참을 그렇게 양들을 구경하고 있었다.

 

이제 양들에게 직접 먹이를 줘볼시간!

건초를 한바구니 받아서 양들에게 내밀었다.

 

헙;;힘이 엄청 쎄다.

건초 바구니를 다 씹어먹을 기세.

밥먹는 양들을 만져봤다.

 

복실복실한 양털

먼가..기름져 T_T;;

 

귀요미 양들 즐거웠다.

안녕~

 

대관령 양떼목장으로 들어가는 골목 초입에는 몇가지 먹거리들을 판다.

 출출해서 핫도그 하나 먹기로~

 핫도그 종류도 완전 다양하다.

여행지 가면 꼭 이런게 먹고싶더라;;

 

내가 선택한건 츄러스 핫도그!

츄러스와 한도그의 조합이라니...

처음 먹어봤는데 꽤 맛있었다.

 

남편이 선택한건 그냥 소시지ㅋ

귀여운 양떼도 보고 산책도 하고

서을근교 당일치기 여행으로 대관령 양떼목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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