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바트 환전 팁
오랜만에 태국 여행을 가려니 갖아 고민되는것중 하나가 바트 환전이었어요. 코로나전에는 태국 여행간다?
한국에서 달러를 바꾼뒤 달러를 태국에서 환전하는게 이득인 시절이 있었죠. 하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달러 환율이 너무 올랐고 바트 환율로 올라서 더이상 이중 환전이 이득이 아니에요. T_T
이 환전이라는건 언제 환전하냐에 따라 정답이 달라지기 때문에 환전 시점에 따라 어느게 이득인지는 달라진다는건 다들 아시죠?
요즘의 환율 기준 태국 바트는 어떻게 환전하는게 좋은지 비교해 봤습니다.
일단 지금의 환율을 알아야겠죠?
오늘 기준 태국 바트 환율은 38.65입니다. (매매기준율)
달러 환율은 1,328.5네요.
원화를 달러로 바꿔서 달러를 태국에서 바트로 환전하는게 유리하던 시절의 환율은 달러가 1,100원대, 바트가 35원 아래 있던 시절이었습니다. 지금은 그때보다 원화 가지가 많이 떨어진 상황입니다.
제가 여행을 다녀온 5월을 기준으로 일단 바트 환전 우대가 가장 많이 되는 우리은행에서 바트를 환전했을때는 1바트 =39.66원 이었네요.
우리은행 바트 환전 방법
몇년 전만 해도 태국 여행을 할때는 한국에서 달러를 바꾼뒤에 달러를 태국 현지에서 바꾸는게 베스트였죠. 하지만 지금은 달러 환율이 너무 오른데다 바트 환율도 올라서 예전처럼 달러로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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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에서 환전을 할때 많이들 하시는 방법이 수완나폼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해 슈퍼리치에서 환전하는 방법이죠.
방콕에서의 여행일정이 있다면 당연히 공항에서 환전하는것보다 방콕 시내 슈퍼리치 환전소를 찾아가 환전하는게 환율 면에서는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우리은행 환전이랑 비교해 봤을때 금액이 100만원 정도 수준이라면 그냥 우리은행에서 환전해 가시는거 추천 드려요. 100만원 이하라면 환율 우대 받은 금액이 몇천원 차이 수준이고 그정도라면 기다리는 시간과 이동 경비를 생각했을때 우리은행 환전이 훨씬 이득입니다.
수완나폼 공항 환율 좋은 환전소
저는 방콕 시내 관광일정 없이 바로 끄라비로 이동할거라 공항에서 환전을 했어요.
시간차가 좀 있긴 했지만 환율을 비교해보니 제가 방콕 공항에서 환전한것보다 끄라비 아오낭이나 피피섬 환율이 훨씬 안좋아서 공항에서 환전한게 훨씬 이득이더라구요.
공항환전은 어디서 했냐가 중요한데 절대 출국장에서 바로 보이는 환전소에서는 환전하시면 안됩니다.
수완나폼 공항에서 환전을 하시려면 공항 지하1층으로 가세요.
지하 1층에서 공항철도를 타는곳을 찾아 쭉쭉 가시면 됩니다. 공항철도쪽으로 가는길 중간에도 환전소가 몇몇 나오는데 가는 길목의 환전소도 환율은 안좋더라구요. 환율 우대를 잘 받기 위해 우리가 찾아가야 할곳은 바로 여기 입니다!
철도를 타기위해 가는 길목에 보면 이렇게 한적한 구간이 나오는데 환전소는 이 끝쪽에 있어요.
환전소 3곳이 연달아 있는데 밖에서 환율을 비교해 볼 수 있으니 비교해 보시고 가장 좋은곳에서 환전하면 되겠죠?
제가 갔던날은 3곳이 환율이 동일해서 가장 줄 짧은곳에서 환전 했네요.
제가 환전한 날의 환율입니다.
환화를 환전할 경우 0.02523
바로 옆 부스는5만원권을 기준으로 0.02550
저는 여기서 60만원을 환전했어요.
5만원권을 한국에서 가져와서 환전했더니 60만원으로 15,300바트를 받을수 있었네요.
여행가기 직전에 일부는 우리은행에서 환전했는데 우리은행에서 환전한것과 수완나폼 공항 지하에서 환전했을때 차이는 1,600원정도 나서 그냥 우리은행 환전이 최고다 라는 결론이었습니다.
제가 환전했던날 공항 1층 환전소에서는 환율 기준금액이 0.019인곳도 있고 0.021인곳도 있어서 공항 1~3층 사이에서 환전했다면 손해 금액이 엄청 커졌을 꺼에요.
정리하자면 태국 여행시 방콕시내를 간다면?
-> 바트 환전은 시내에서 하는게 더 유리하다.
태국 여행시 수완나폼 공항을 거쳐 다른 도시로 간다면? 도시마다 다르겠지만 관공지면 환율이 더 안좋을 가능성이 있다. 특히 섬이라면 환율이 공항 수준일수도 있음.
-> 이럴땐 우리은행에서 환전해서 가거나 공항 지하 1층 환전도 나쁘지 않다.
이상 직접 경험해본 환율을 바탕으로 태국 바트 환전팁 공유 드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