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망의 SK아이이테크놀로지 상장일! 워낙 뉴스에도 따상 갈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 뉴스가 많이 나온데다 증거금이 왕창몰렸던 종목이라 따상을 기대했건만! 장초반 시초가 더블은 성공했으나 따상은 실패하고 주가가 바로 흘렀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상장일 매도 정산
장초반에 따상을 가서 주가가 안 움직이면 내일 팔아야지 하고 계획하고 있었는데 따상은 무슨. 시작 하자마자 주가가 미친듯이 움직이고 증권사 앱은 버벅거리고 변동성완화 걸리고 대환장 파티. 이번 SKIET청약이 난생처음인 사람도 많았을거라 주가가 한번 흐르니 너도 나도 참지 못하고 던졌으리라 짐작해본다. 이렇게 주가가 흐르면 빠르게 결정을 해야한다.
다시 오를거라 굳게 믿고 하루종일 지켜볼것인가? 아니면 그냥 지금 던질것인가! 결론적으로 나는 매도 완료 했다. 목표보다 낮았지만 그래도 수익이 안 난건 아니니까. 이걸 하루종일 보고 있느니 그시간에 차라리 다른일을 하는게 더 생산성이 좋다 생각한다. 최근했던 다른 공모주 종목들보다 주당 수익이 높은 편이기도 하고~
20분동안 증권사가 3곳이라 순서대로 매도 걸었다가 취소했다가 다시 걸었다가 정신없었다. 지금은 다 팔았으니 다시 마음의 평화가 찾아옴.
나의 정산내역은 이렇다. 지난번 미래에셋 장애때문에 열받아서 미래에셋을 가장 먼저 매도 걸어놨었는데 호기롭게 따상가에 걸었다가 계속 수정하다 결국 미래에셋에서 가장 낮은 가격에 팔았네 -_-
남편이랑 둘이 정산해 보니 SKIET 공모주 매도해서 얻은 수익은 399,500원. 여기서 수수료 조금 더 빠지겠지만 뭐 이정도면 나쁘진 않다.아쉬운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최악은 아니었다 위로해 본다.
이번 SK아이이테크놀로지 공모주는 하반기 IPO대어들 분석할때 대표 케이스로 쓰일것 같다. IPO대어지만 첫날부터 더블 터치 후 바로 주가가 흐른 케이스로!
* 이 포스팅은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