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 한번 있다는 이마트 쓱데이!
거의 주말마다 이마트를 가는 1인으로써 이런 행사는 놓칠수가 없지+_+
대부분 와인을 사러 이마트에 갔었지만 이번엔 쓱데이 행사 제품만 골라 담기로 결심하고 가봤다.
이마트 쓱데이 전단에 나온 제품외에도 50% 할인을 하거나 2+1할인을 하는 제품들이 많았다.
내가 쇼핑해온 제품들중 몇가지를 소개하자면...
먼저 1+1했던 바나나!
이마트 바나나는 튼실한 한묶음이 보통 2000원 후반대였는데 1+1하는대신 3,280원 이었다.
아침 주스용으로 바나나는 사서 얼리면 되니까 두묶음 구입.
다양한 샐러드 모두 40% 할인!
은근 야채값이 비싼데 할인하니 안챙길수가 없었다.
밤고구마가 한박스에 4,990원. 이건 진짜 저렴한듯.
1인당 2박스 한정되어 있었다.
요 옆에 샤인머스켓 2송이에 9천얼마도 있었는데 내 취향은 아니라서 패스.
하지만 가격은 깡패급이었다.
얼마전 이마트 와인장터는 그냥 넘겼느데 페데리코 파테르니나 까바 브뤼 50% 할인하는건 못넘김!!!
내가 갔을땐 이미 몇병 안남아서 2병을 챙겨왔따.
7,400원이면 거의 거저 아닌가 +_+
남편이 사자고 졸랐던 콜라도 1+1
다 먹으면 큰일 날것 같아서 사진 않았다.
등산갈때 마시려고 쟁여두는 캔커피들은 1+1까진 아니고
2+1을 하거나 상품권 증정 행사를 했다.
과자류들은 은근 1+1하는게 많았다.
초코파이/오예스/몽쉘 이런애들 모두 1+1!!!!
생각같아선 다 사고싶으나 혼자 다 먹을까봐 무서워서 자제함...
카스타드도 1+1이라서 카트에 많이 보였다.
근데 이거 한개가 원래 6,980원씩하나?
카스타드 하나에 600원꼴...
이런 대용량을 잘 안사봐서 가격을 보면 문득 놀람...
그 외에도 1+1하는 과자들이 다양했다.
오리온 참붕어빵은 인기품목인지 저 뒤까지 많이 비어가고
윗칸들은 이미 텅텅 비어있음...
장류도 1+1을 했다.
고추장 쌈장 된장 이런애들.
근데 평소에 이마트에서 보던 가격보다는 살짝 오른 상태로 1+1하는듯.
쌈장이 평소 가격보단 비싼데 2개 가격지곤 쌌다.
지나 갈때마다 발길을 붙잡는 1+1과자들.
칸초, 구운양파, 땅콩샌드, 치약, 칫솔 다들 1+1
삼진어묵과 유부초밥도 1+1이었다.
어묵은 유통기한이 길지 않아서 패스.
유부초밥은 그래도 긴편이라 집어왔다.
닭가슴살도 1+1이라서 담아왔다.
사진엔 없지만 1+1하는 냉동핫도그도 득템!
종종 사먹었던 치킨도 반값세일해서 줄서서 사옴.
평소보다 장바구니는 넘쳐났지만 막상 계산해보니 평소보다 적게 나온 이마트쓱데이 쇼핑!
세일 하는것만 골라 쇼핑하는 재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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