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Korea

쉐라톤 디큐브시티 클럽라운지 해피아워 이용하기 ♡

by 톡소다. 2016. 4. 3.


어쩌다보니 길어진 쉐라톤 디큐브시티 이용후기.

그나마 최근에 이용한 호텔이라 사진이 좀 많다 ㅋㅋ

 

쉐라톤 디큐브시티 SPG포인트로 업글 예약기 -> 여기에
쉐라톤 디큐브시티 클럽룸 이용후기는 -> 여기에

 

쉐라톤 디큐브시티 클럽 라운지는 만 13세 이상부터 입장 가능하다.

부모를 동반해도 어린아이들은 입장 안되는거. 난 매우매우  맘에 들었다.

 

클럽라운지에서는 오후 50시 30분~7시 30분까지 해피아워가 진행된다.

맥주부터 다양한 술들과 안주거리들이 제공된다.

간단하게 식사 하기에도 충분한 정도.

 

디큐브 쉐라톤은 가성비가 좋고 위치가 괜찮은 편이라 주말엔 클럽 라운지 미어 터진다는 후기를 많이봐서

대기했다 들어갔다는 글들도 보이던데...

 

난 금요일 숙박이라 그랬는지 사람이 많지 않았다.

5시 30분부터라고 해서 10분정도 일찍 갔는데 우리 말고 외국인 커플 한커플 있었음 ㅋㅋ

 

창가에 앉을까 하다가 지는 햇살이 은근강해서 안쪽 동그란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조용하니 좋다 좋아~

게다가 술 안주 마음껏 먹고 마실수 있어!

호텔이라 서비스도 친절하고 좋아 +_+

 

쉐라톤 디큐브시티 클럽 라운지 해피아워 코너~

크진 않지만 그래도 제법 다양한 요리 + 디저트들이 준비되어 있다.

 

먼저 달다구리들~

 

케익도 꽤 여러종류 있는데 굳이 손이 가진 않았다.

 

배를 채울 딤섬들 +만두들.

딤섬을 좋아해서 딤섬만몇개 먹었는데 음....평범했다.

 

디큐브 쉐라톤엔 비빔밥을 해 먹는 코너가 마련되어있다.

우리부부는 어디가서 굳이 한식을 먹는 편이 아니라서 이날도 다음날 아침에도 이용 안했는데

많이들 이용 하는듯.

 

연어는 사랑입니다. 게다가 와인안주로 최고지 -_-b

 

내가 집중공략한 와인!

와인은 총 4종류 준비되어 있다.

스위트 와인을 싫어해서 둘다 스위트면 어쩌나 했는데

화이트와인과 샴페인 둘다 스위트하진 않았다.

 

남편이 집중 공략한 위스키코너.

 

한상 차리고 앉아서 남편이랑 기분좋게 한잔~ 아니 여러잔 ㅋㅋ

 

시간이 지나자 차츰 한두 커플씩 사람이 늘어나고 케익도 점점 잘려나갔다.

 

늙었는지 단 케익은 별로. 그냥 모닝빵에 버터발라 먹는게 안주로 더 좋음;

 

아래쪽에 맥주랑 캔음료.주스들도 구비되어 있다.

좀 아쉬운건 맥주종류가 별로라서 우린 마시지 않았다.

좀 더 다양하면 좋을텐데..

 

이날 있었던 화이트와인 & 샴페인.

내가 거의 바닥을 낸듯 ㅋㅋ

맛도 나쁘지 않았다.

 

 

요즘은 레드와인이 그닥이라 이 두 종류는 아예 안마심.

 

호텔 디저트는 눈으로 보는 재미가 더 있는듯.

맛은 뭐...디저트맛 -_);

 

한참 수다떨면서 마시고 있으니 서서히 해가 진다.

 

쉐라톤 디큐브시티의 또하나 장점!

뷰가 좋다는거.

고층이라 어지간한 건물의 스카이라운지 정도의 뷰는 나온다.

클럽라운지도 38층에 있어서 내려다 보며 즐기는 풍경이 괜찮다.

 

해가지고 혼자 와서 술마시던 창가쪽 사람들은 이시간쯤 오히려 들어갔다.

 

오렌지주스처럼 보이지만 남편이 마신 오렌지주스 + 보드카 칵테일.

 

이날 맛있었던건 연어랑 저 포테이토였다.

 

실컷 먹고나니 배불러서 안주는 과일로~

과일도 괘 여러종류 있다.

내가 귀찮아서 안먹은 오렌지,토마토 이런애들도 있었음.

 

마시다보니 완전히 어둑어둑해졌다.

창가쪽으로 자릴 옮겨서 마지막 한 잔.

 

호텔에서 야경보면서 술한잔 + 저녁식사

아침 조식 + 오후 커피

거기다 투숙까지 한걸 생각하면

디큐브 쉐라톤 클럽라운지 가성비는 진짜 짱짱인듯.

거기다 SPG 포인트까지 쌓이니 완전 대만족 숙박이었다.

 

 


그리드형(광고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