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log.kakaocdn.net/dn/F4V9L/btsKUAIvGYN/HK0jv4dlyY8nc2SnPDaoJK/img.png)
속초-양양으로 이어지는 강원도 여행.
두번째 숙소였던 투와이 호텔! 룸 후기는 여기 -> http://sodasada.tistory.com/1361
난 조식 없이 기본룸을 예약해서 갔고 저녁은 근처 식당에서 사먹을까 했는데
막상 가보니 주변에 딱히 가고싶은 식당이 없었다.
그래서 1층에 있는 조식당 겸 식당을 이용하기로!
체크인할때 사진에 있는 4개 쿠폰을 줬었다.
맥주는 저녁시간에 무제한 무료!
아포카토 1회 무료 쿠폰 (이건 아침식사 시간이나 저녁에 이용가능)
바베큐세트 할인권. 마지막으로 조식 할인권!
그러고보니 조식 할인권만 빼고 저 쿠폰을 다 쓰고 왔다.
어차피 맥주를 공짜로 주니까 바베큐 세트 시켜서 맥주랑 먹음 되겠다 싶어서 주문했다.
근데 이건 조리 시간이 필요해서 미리 예약해야 된다 했었다.
그걸 잊고 6시 쯤 전화 했더니 6시 30분 바베큐는 이미 마감이라고. T_T
요게 인기가 많은 메뉴인가보다.
어쩔수 없이 한시간 더 기다려서 7시 30분으로 바베큐를 예약하고 식당을 내려갔다.
바로 이게 양양 투와이 호텔의 BBQ세트!
잘 익은 치킨과 샐러드. 커다란 새우튀김이 한접시에 담겨 나온다.
사진엔 안보이지만 새우튀김 아래 감자튀김도 있었다.
새우튀김 완전 바삭마삭 맛있음 +_+
나가기 귀찮아서 선택한 메뉴치곤 생각보다 메뉴가 괜찮았다.
요 샐러드는 별거 안든거 같은데 완전 맛있음!!!
뭔가 달달한 소스가 입맛을 확 당겼다.
투와이 호텔 바베큐 풀세트.
세트라고 하기엔 뭔가...사진으로 보니 빈약해 보이기도?
성인 3명이서 먹기엔 살짝 부족할 것 같고
성인 2명이서 먹기엔 딱 배부를 정도였다.
거기에 맥주는 무제한~~+_+
덕분에 짭쪼름한 튀김을 안주로 맥주 실컷 마시고 왔다.
투와이 호텔 식당은 이런분위기.
굳이 바베큐를 안먹어도 맥주가 무제한이라 여기와서 맥주만 마셔도 된다.
맥주 안주로 프레즐 과자가 있었는데 잘못샀는지 봉투에서 뜯는것 봤는데 눅눅해서 안먹음 -_-;;
체크아웃 하는날 아침!
체크인할때 줬던 아포가토쿠폰은 아침에 사용했다.
저녁에 술마시면서 안주가 부족하면 이걸 먹을까 했었는데 생각보다 배불러서 아침 간단하게 먹고 체크아웃 전에 먹는걸로~
남편은 단걸 안좋아해서 커피 한잔이랑 같이 주문했다.
공짜 아포가토인데 뭐가 엄청 들어갔다. -_-b
전체적으로 가격도 저렴한 편에 맛도 좋았던 투와이호텔 식당.
괜찮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