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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잡화전문점 돈키호테를 벤치마킹 했다는 삐에로쑈핑.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야심작이라고 오픈전부터 광고도 빠방하게 하고

신세계월드가 되어버린 코엑스 스타필드안에서 홍보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던 바로 그곳.

오늘 가봤다.

 

예전에 서점이 있던 자리에 들어선 삐에로쑈핑. 지하 매장도 있어서 2층 구조인데

지하로 내려갔다가 올라오면서 이 문구가 보였다.

"뭐가 어딨는지 하나도 모르겠지만...."

우와.......진짜 절대 모를것 같다.T_T

 

일단 입구사진부터~

요지경 만물상 삐에로쑈핑.

코엑스야 늘 사람이 많지만 빨간날가서 사람이 진자 너무너무 많았다.

 

어느정도냐면...이정도?

매장안에 인테리어도 정신없고 통로는 좁은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내가 가고싶은 방향으로 가기 힘든정도.

 

삐에로쑈핑은 진짜 잡화점이었다.

우리나라 캐릭터 상품도말고 요런 외국 캐릭터 상품도 팔고 일본꺼 중국꺼 한국꺼 마구 섞여 있다.

 

코엑스에 외국 사람들이 많이와서 그들을 겨냥한것 같은 물건들도 있었다.

이를테면 이거...갈아만든 배...@.@

이게 외국인들한테 인기가 좋으려나...나도 마셔본지 20년은 된것 같은데 ^^;;

추억의 포도봉봉도 있었다.

 

한때 일본여행 필수쇼핑목록에 들어 있었떤 휴족시간도 판다.

지금은 뭐...올리브영에서도 팔고~인터넷에서도 팔고~

면세점에서 공짜로도 줌 -_);;

 

혼돈의 디스플레이.

이런 디스플레이 어릴때 초등학교 (나는 국민학교시절) 학교앞 문방구들이 이런 인테리어였던것 같다.;;;

 

핸드백도 있었다.

이태리여성크로스백이래...

브랜드는 없으나 이태리에서 왔나봥...

 

싸구려 가방만 있는게 아니라 나름비싼 가방도있음.

멀버리 백!!!

아니 근데 멀버리백을 여기서 살까 싶은데 누군가는 사겠지???

 

역시 일본제품들은특이한게 많아..

복면가왕인줄...

 

지하로 내려가는길 직원의 유니폼에 크게 써 있다.

"저도 그게 어딨는지 모릅니다." 사고싶은게 있는데 차마 어딨냐고 물어볼 수가 없다.

 

보물찾기 하는 득템거리를 찾고 싶었으나 이 사진처럼 내 마음도 이런상태.

아무것도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나에겐 빚이 있으니 아무것도 사지 않고 나왔다.

 

사람이 좀 적으면 여유롭게 하나하나 둘러보며 득템거리를 찾을 수 있으려나?

하지만 코엑스에서 사람 적은날 찾기란...거의 불가능에 가까우니 앞으로도 계~속 이럴것 같은 예감.

 

한바퀴 둘러본 총평을남기자면 물건은 확실히 많다.

하지만 가격이 싸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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