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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해에서 인천으로 돌아오는날.
푸동공항 라운지에 들렀다.
비행기 타기전까지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아서 라운지가 멀리 있으면 안가려고 했는데
우리가 비행기 타는 게이트 근처에서 라운지가 딱 보였다.
69번 게이트 근처의 라운지 발견!
화살표따라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니 바로 라운지가 나왔다.
정면에 보이는 입구같지 않은 이곳이 라운지 입구.
PP카드로 입장 가능한곳이다.
안은 이런모습.
뭔가.........산만하다. ㅋㅋㅋㅋㅋㅋ
좌석이 꽤 여러개 있는데 사람은 별로 없었다.
음식은 뭐 그럭저럭 있었다.
많지도 적지도 않은편.
그래도 나름 술도 있었음
(우리 부부에게 라운지랑 공짜로 술먹는곳이라;;;)
여기 중국라운지 인데 라면은 우리나라 신라면이 있네~
간단하게 식사할정도의 음식은 있음!
뭐 먹을까 하고 봤더니 이런 안내문이 모였다.
3가지 요리는 즉석에서 만들어주는듯.
배가 많이 고프진 않으니 한그릇만 주문했다.
그럴싸한 국수를 가져온 남편.
내가 배고팠다면 이런건 다 먹는건데!!!
다행이야..배가 안고팠어....
국수한그릇에 이런거 저런거 담아 한접시 먹고 라운지를 나왔다.
별 기대 없이 방문했지만 라운지 음식덕에 맛없는 기내식 안먹어도 되서 만족!
돈 주고 들어갈만한곳은 아니지만 PP카드로는 갈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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