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먹은 새로운 화이트와인 더 그레이프 그라인더 슈냉 블랑.
남아공 와인이다.
빈티지한 일러스트가 그려져있는 와인이었다.
드라이 와인이라고 추천하길래 사봄.
그런데....내 입맛엔 드라이와인이 아니었다.-_-
그렇다고 스위트까진 아니긴 한데 상큼한 과실향이 많이나고 드라이한맛보다 부드러운맛이 강하다.
한마디로 내 취향은 아님...T_T
상큼한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추천할만하다.
이런맛의 와인은 어떤안주에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생선이랑도 안어울리고 고기랑도 안어울림.
그냥 간단한 크레커나 치즈랑 가볍게 한잔 마시기엔 괜찮다.
난 요거 한잔 마시고 그대로 뚜껑닫았다.
저렴한 와인이라 그런지 코르크도 안들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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