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휴에 다녀온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클럽룸 후기(http://sodasada.tistory.com/989) 는 몇일전에 남겼고~
클럽룸이니 당연히 가줘야 하는 클럽라운지 즐기기!
꼭 해피아워가 아니더라도 라운지에서 커피는 마실수 있다.
커피머신이랑 이정도 디저트가 항상 있다.
근데 내가 갔을땐 연휴라 라운지 만석. 사람 바글바글.
요 디저트도 순식간에 사라졌다.T_T
라운지 해피아워는 5시 30분~7시 30분까지!
이날은 5시 30분이 되기전부터 이미 라운지 만석~
심지어 누군가 테이블이 빠지면 대기했던 손님이 올 정도였다.
그래서 라운지 특유의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가 없는건 좀 아쉬웠음. T_T
긴긴 연휴가 아니라면 이럴일 없겠지만~
디큐브 쉐라톤은 1년만에 간건데 음식은 오히려 좀 줄어든 느낌?
술 종류는 작년 사진(http://sodasada.tistory.com/144) 보니 뭐 비슷했다.
요건 남편의 관심사~
요건 내 관심사~
화이트와인 2종류랑 레드와인 2종류였는데 사람이 많아서 순식간에 와인 사라짐;;;
이날은 캔맥주도 초반에 사라졌다.
사라지고 나니 리필 안해줌;
생맥주는 있었으나 나는 카스 안마시는데.....T_T;
라운지 음식도.......줄서서 먹었다. ㅋㅋㅋㅋㅋ
오픈하자마자 줄을 길게 서길래 줄좀 줄어들면 먹으려고 기다렸더니 줄이 줄어들 기미가 안보였다. ㄷㄷㄷ
다시는 연휴에는 가지 말아야지 다짐하게됨;
디큐브 쉐라톤이 이렇게 인기일줄이야.T_T
음식은 전체적으로 저녁겸 술안주로 먹기엔 뭐 나쁘지 않았다.
사람이 많으니 금방금방 음식이 동난다는 단점이 있긴 했지만...
음식은 요런것도 있고~
잘 먹진 않지만 샐러드 종류도 있고~
진짜 술 진탕 먹어야지 생각했는데 ㅋㅋㅋ
문제는 이날 와인은 내 취향이 아니었다는거...
그래뭐..덕분에 폭음 안하고 적당히 마셨다.
디저트 하나씩 가져와봤는데 요건 관상용인듯.
남편의 취향접시~
연어가 맛있어서 많이 먹었다.
와인이 생각보다 맛없어서 마무리는 생맥주 한잔.
사람이 조금만 적었다면 훨씬 즐거웠겠지만 뭐 예약자가 많은걸 호텔에서 어떻게 할 수 있는건 아니니까~
다음에 또 간다면 그땐 성수기 피해서. 평일에 가는게 좋을듯.
디럭스룸이랑 클럽룸 가격이 10만원정도 차이나는데
10만원으로 라운지에서 원할때 커피 마실수 있고 저녁겸 술도 마실 수 있는걸 생각하면 난 당연히 클럽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