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즌의 투박한 디자인 시계가 맘에 안들어서 남편이 시계를 살때마다 구박했었는데 휴가때 다이버시계를찬 남편은 참으로 유용하여 -_-;; 이제 다이버 시계를 좋아하게 됐다. 내시계도 아닌 남편시계를 리뷰하게된 이유는... 나는 시계가 1개 뿐인데 남편시계는 무한대. 난 시티즌이고 뭐고 관심없는데 남편이 자꾸 옆에서 설명해줌.T_T 오늘의 시계는 citizen eco-drive BN0030-71E모델이다. 시티즌 에코드라이브 시리즈로 건전지가 아닌 태양광충전이 되는 모델이다. 그래서 남편이 수시로 창가에 이녀석을 널어두고 충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이버 시계라서 당연히 방수 가능! 300m까지 방수 기능이 유지 된다고 한다. 내눈엔 좀 투박한 디자인이지만 남자들이 좋아하는 강해 보이는 스타일인듯. 남자..
시계덕후 남편은 내가 모르는 사이 또 새로운 시계를 사들였다. 이전에 한번 올린적 있는 남편의 시계 리스트-> http://sodasada.tistory.com/444 30대 남자는 손목시계가 30개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남자라...이제 놀랍지도 않다. 웃긴건 처음 시계를 샀을땐 그시계가 그 시계 같고 아무리 설명해도 다 똑같아 보였는데 이제 나도 시계의 취향이란게 생겼다는거 -_-; 오늘 남편이 자랑한 시계는 Citizen BN0151-09L 다이버시계다. 기본적으로 다이버 시계는 저 숫자가 쓰여 있는 부분이 핵심이다. 저 부분은 딸깍거리는 소리를 내며 돌아가기도 하며, 비교적 큰 시계도 작아보기게 하는 디자인적 요소를 가지고 있다. 시계의 뒷면이다. 에코드라이브라고 쓰여 있는데 이것은 시티즌의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