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축근해서 보니 오랜만에 블라인드에서 알람이 왔다. 뭐지? 하고 봤더니 오~오랜만에 웜홀 라운지 오픈 소식! 주말이었던 5.1일 어제 밤 10시부터 24시간동안 열림 블라인드 웜홀 라운지!! 블라인드에 가입된 모든 직장인들이 다 볼수있는 라운지다. 나도 간만에 좀 구경~ 블라인드 앱은 게시글 캡쳐가 안된다. 아니 근데 캡쳐 돌아다니는건 뭐지? 캡쳐 못하는 나만 바보인듯T_T 이번 웜홀 라운지는 지난 설 연휴라운지보다는 덜 재미 있었다. 그땐 기차타고 가는 귀성길 내내 블라인드 보는 재미가 있었는데~ 최근에 가입된 기업들이 많아서 인지 웜홀 라운지가 열릴때마다 늘 똑같은 질문들이 보인다. 직장인 연봉오픈. 이번엔 좀 쌈빡하게 시급 계산도 있긴 했다. ㅋ 야근은 얼마나 하는지, 회사에 좋은 상사가 있는..
회사 이메일로 인증해야 가입할수있는 직장인들의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 앱 나 역시 회사 라운지가 있어서 가입해서 종종 보고있다. 블라인드에 가입하면 내가 속한 회사의 게시판과 내가속한 회사가 속한 업계의 게시판이 같이 오픈된다. 그래서 회사동료 뿐만 아니라 업계사람들의 생각도 들어볼수있는 게시판에 입장할수있다. 익명성이 보장된다고 하지만 어느정도까지 보장되는진 잘모르겠고 앱을 실행하면 캡쳐가 안되도록 막아져있는데 게시글 캡쳐도 종종 돌아다니며 기사화 되기도한다. 블라인드 앱을통해 알려진 대표적인 사건들이 바로 대한항공 땅콩회항사건. 스벅거지 논란글들. 그리고 가장최근엔 대기업 연봉오픈 ㅋㅋ 업계사람들이 만나면 그렇게 연봉을 공개한다. 그 연봉들이 얼마나 신빙성 있는지 모르겠지만 나랑 동종업계사람들이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