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쇼핑 필수리스트 위스키!출국할때마다 위스키는 꼭 사는 품목중 하나다.면세점 주류는 출국시 보통 1인당 1병으로 구입 제한되어 있다. 주류는 온라인으로 구입할 수 없기때문에 오프라인 매장이나 출국시 공항에서만 구입가능한 위스키.신라면세점에 간김에 선불카드를 이용해 위스키를 구입했다.먼저 눈에 들어온건 다양한 맥켈란(Macallan) 기본적으로 10%할인을 하고 있었다.맥켈란 가격은 $56~$792까지 다양했다. 즐겨 마시진 않지만 한번쯤 마시면 맛잇는 코냑! 레미 마르탕 (REMY MARTIN)은 $68~$235 나라마다 주류반입 기준이 다른데 1병으로 제한하는 국가도 있고 1L로 제한하는 국가도 있다.가끔 면세점에서 미니어쳐 여러병을 사고싶을때도 있는데 1병제한에 걸릴까봐 구입을 못한다는. T_T ..
맛있는 싱글몰트 위스키 보모어 15년! 무라카미 하루키의 '위스키 성지여행'에서 그가 마셨던 술 중 하나이다. 위스키를 좋아하기 시작하면서 무라카미 하루키의 '위스키 성지여행'이란 책을 봤는데 언젠간 나도 알콜 여행을 떠나보고 싶어졌다. 보머어(Bowmore)는 아일레이 싱글몰트 위스키 그 중에서 딱 중간적인 맛과 향. 나의 첫 아일레이 입문은 이 보모어 15년이다. 첫 인상은 피트향이 강하다고 해서 어느 정도인가 했는데 블렌디스 정도의 스모키함 + 약간의 알파 정도로 느껴진다. 한잔 마시면 약간 오일리 하다고 할까, 느낌이 생소하다. 약간 바다 내음도 나는 것 같고 말로는 표현이 어려운데, 아 이게 피트향인가? 하는 향이 있다. 스모키함(위스키를 숙성할 때 속을 태운 나무통에 숙성해서 고유의 향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