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처음 가봤던 석촌호수 벚꽃축제. 올해 축제는 4.5~4.13일까지 라는데 일기예보상으론 내일부터 비옴. 오늘 석촌호수 벚꽃을 실시간으로 보고온결과 이미 꽃은 다 폈다. 이정도로 핀걸보니 주말쯤이면 이미 지는거 아닌가 싶기도... 석촌호수 벚꽃축제 쉽게 가는법! 잠실역에서 내려 잠실 롯데타워 뒤쪽으로 내려가면 바로 석촌호수가 나온다. 이 커다란 조각상 뒤쪽에 바로 연결됨. 난 밤에 산책겸 갔는데 사람이 엄청 많았다. 작년 축제때 만큼이나 많았던듯. 낮에보는 벚꽃도 좋지만 밤엔 조명이 잘되어 있어서 또다른 재미가 있다. 낮과 달리 전단지 뿌리는 사람도 없고 해서 난 오히려 밤이 좋았다. 롯데타워 뒤쪽에서 걷다보면 다리가 나오고, 다리 아래로 지나가면 롯데월드몰쪽 석촌호수가 나온다. 이쪽도 꽃은 완전 ..
그랜드오픈 전에도 이미 일년전쯤부터 종종 갔었던 롯데월드타워지만 이제 정식오픈했으니 새로운 마음으로 구경해봤다. 더구나 롯데면세점도 롯데월드타워에 재오픈 했으니 면세점 쇼핑도 할겸~ 롯데면세점 사진은 따로 안찍었는데 손님이 너무 없어서 깜짝 놀랐다. 내가 간게 12시쯤이었는데...식사시간이라 그런가?-_-a 사람이 너무 없어서 뭔가 구경하기 뻘쭘한 분위기;;; 중국인 관광객이 줄어든 영향인가... 롯데월드몰 바로 앞에 전시해둔 석촌호수 스위트스완은 언제까지 전시할지 모르겠지만 요것도 간김에 볼만 하다. 그랜드오픈이라고 매장 곳곳에 이런게 걸려있다. 역시...언제봐도 너무 큰 롯데월드몰. 여긴 정말 갈때마다 새롭다. 너무커서 뭔가..같은곳을 빙빙도는 기분. 예전엔 홍콩이나 방콕에 가면 큰 쇼핑몰들을 구경갔..
9시부터 11분간 진행된 롯데월드타워 불꽃놀이 보고왔다. 내가 본곳은 잠실대교!!! 사람 대~박 많음! 여기 사람이 이렇게 많이 서 있는거 처음 봤다. 오른쪽이 잠실로 향하는 방면인데 차가...잠실대교를 넘어서서 꽉꽉 찼다. 심지어 사람들이 차에서 내려서 불꽃놀이 구경함. 반대로 맞은편은 차가 한대도 안오는 진풍경이;;;; 엄청 짧았지만 불꽃양이 어마어마해서 돈 엄청 들어갔을듯한 불꽃놀이. 어마어마한 높이의 롯데월드타워를 다 감싸 올라가는 불꽃이 장관이었다. 이 일대는 화약냄새 안났을까?-_-a 눈으로는 보고 손으로는 영상도 찍어봤다. 생각지도 못했던 불꽃축제 구경! 보는 입장에서야 신기하긴 했는데 뭔가 이 시국과 참 안어울리는 축제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