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때문에 너무 추워서 주말마다 집에 있었더니 몸이 근질근질~ 날이 좀 풀리는것 같아서 당일치기로 서울근교 드라이브 여행을 다녀왔다. 오늘의 목적지는 서울에서 차로 30분이면 갈 수 있는 경기도 남양주! 남양주엔 워낙 가볼만한곳들이 많은데 오늘은 그중에 물의정원과 다산유적지를 가보기로했다. 물의정원 주차장은 주차비 무료! 다만 주차장이 협소해서 날이 풀리면 주차 전쟁일것 같았다. 오늘은 겨울이라 차도 별로없었다. 주차장 앞, 물의정원 입구엔 커다란 남양주시 관광 안내도가있었다. 남양주 8경이라... 날이 좀 풀리면 여기 한번씩 둘러봐야겠다. 추운 겨울 남양주 물의정원은 이런모습!!! 물이 안보임 ㅋㅋㅋㅋㅋㅋㅋㅋ 서울은 눈이 내린게 꽤 오래전인것 같은데 여긴 아직 눈이 녹지 않고 남아 있었다. 날이 좀 풀..
요즘 우리부부의 취미중 하나는 주말에 서울근교 드라이브코스를 찾아 떠나는거다. 서울에서 1~2시간 내외 거리 주변 풍경에 볼만한게 있거나 산책하기 좋은곳을 찾아 떠난다. 지난주 다녀온 양평 두물머리. 이미 양평에서 가볼만한곳으로 유명한 장소지만 난 이번에 처음 가봤다. 너무 유명한 탓일까 주말엔 사람이 엄청많아서 주차하기가 좀 힘들었다. 좁은 주차장에 차 한대가 나가야 한대가 들어갈 수 있는 시스템.T_T 참고로 주차비는 하루에 2천원! 입장료는 따로없고 주차비만 있으니 부담스럽지는 않았다. 두물머리는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장소라고 한다. 두물머리 주변에는 물래길이 형성되어 있어서 주변 풍경을 보면서 산책하기 좋았다. 지금은 추워서 연잎이 다 시들었는데 이 근방이 연잎이 유명한듯. 두물머리 곳곳에 연..
갑자기 바다가 보고싶을때 서울 근교 당일치기 여행지로 추천하는 대천! 대천은 서울에서 고속버스로 두시간 거리라 당일치기 주말여행, 버스타고 주말여행으로 가기 딱 좋은 곳이다. 대천해수욕장도 유명하지만 우리의 목적은 대천항에서 타는 대천유람선! 대천 여행코스는 대천 크루즈-> 점심-> 대천 해수욕장-> 서울로 정했다. 대천역에서 시내버스를 타면 대천 유람선을 탈 수 있는 대천항에 내릴 수 있다. 대천 유람선-> 바로가기 대천크루즈 출발 시간은 정해져 있었다. 대천 크루즈 A코스 기준 출발시간은 11시 / 13시 30분 / 15시 30분이니 시간 확인하고 움직이는게 좋겠다. 드디어 도착한 대천항! 대천크루즈의가격은 A코스 기준요금으로 15,000원!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한시간 반정도 바다 구석구석을 돌아..
간만에 콧바람도 쐴꼄 서을 근교 당일치기 여행을 가기로 했다. 나처럼 차없는 뚜벅이는 서울 근교여행을 가려면 버스를 이용해야 하는데 버스 + 택시 + 입장료를 생각하면 그냥 테마여행 패키지를 이용하는게 훨씬 저렴하고 편하다. 그래서 선택한것이 대관령 양떼목장& 봉평 허브나라 여행! 서울근교 당일치기 여행 일정 양떼목장 산택 -> 봉평시장으로 이동해서 구경,점심-> 봉평 허브나라 관람 오늘 여행의 주 목적인 귀여운 양들을 보기위해 출발~ 서울에서 대관령 양떼목장 까지는 버스로 3시간정도 걸렸다.(주말기준) 대관령 양떼목장 입장료는 4천원! 탁 트인 산을 빙둘러서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다. 마침 날씨도 좋고 공기도 좋아서 이날은 양떼들을 방목하고 있었다. 양들에게 가기전 양떼목장 한바퀴 산책! 산책로를 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