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했던 로마공항 수화물 분실사건
요즘 이탈리아 여행 후기를 하나둘씩 쓰다보니 여행하면서 가장 아찔했던 경험이 생각났다. 바로 로마공항 수화물 분실사건! 지금 생각하면 정말 미련했던게 여행기간이 길다보니 여행 경비를 꽤 많이 환전해 갔고 혹시나 모를 분실에 대비 한다며 경비의 반을 캐리어에 담았다. 그리고는 그 아이를 수화물로 붙인거다......돈을..... 떠나기전 캐리어를 들고 사진한장 찰칵! 이게 바로 분실된 문제의 내 친구 캐리어다. 생각해보면 캐리어가 크지 않았고 액체류도 없어서 그냥 기내에 들고 타도 됐었는데 파리에서 환승시간이 짧은데 캐리어 들고 뛰면 힘들다며 수화물로 보냈다. 그 짧은 시간때문에 캐리어가 안올거라는 생각은 못하고... 로마까지는 파리를 경유해서 갔다. 비행기는 인천-파리까지 에어프랑스를 이용했고 파리-로마까..
Travel/Italy
2017. 2. 22.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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