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경리단길 나들이에 나선 주말. 경리단길 맛집을 다 둘러보고 이태원으로 넘어가자 다짐 했던 날이라 시작은 경리단길 초입에 있는 (정확히 말하면 경리단길에서 이태원으로 가는길목쯤에 위치) 타코 칠리칠리로 결정했다. 위치는 바로 요기! 멀리서도 한 눈에 보이는 경리단길 멕시코 요리 맛집 타코 칠리칠리! 맨날 먹는 한식말고, 흔한 양식말고 색다른 요리가 먹고 싶을때! 그리고 내 입맛에도 잘 맞는 요리가 먹고 싶을때 찾는 곳이다. 멕시코 길거리 음식을 맛볼수 있는 경리단길 맛집 타코 칠리 칠리! 최근에 가격이 조금씩 오른듯. 2층으로 가는계단에 보면 요렇게 메뉴판 가격에 엘칠라다가 9,000원이라 써 있었는데 지금은 가격이 9,500원으로 올랐다. 타코 가격도 5,000원에서 5,500원으로 500원씩 가..
주말, 날도 좋고 집에 있는건 답답하니까 놀러 나가기로 했다. 요즘엔 극장에 볼만한게 없고 날씨가 좋으니 산책도 하고 싶고 해서 후보지로 오른건 경마공원, 동물원, 여의도까지 고민하다 돌아돌아 결정한곳은 우리가 아직 한번도 안 가본곳을 가자! 그러니 이태원으로~ 이태원에 그렇게 맛집이 많다는데 정작 우리는 이태원 맛집을 가본적 없으니 폭풍 서치. 결국 우리의 토요일 투어는 이태원 경리단길로 정했다. 정확히 말하면 녹사평역 2번출구쪽에 있는 길인데 여길 갔다가 이태원까지 구경 하고 오는걸로~ 녹사평역 2번출구에서내려서 쭉~ 직진하면 지하로 건널수 있는 입구가 나온다. 그 길을 건너면 경리단길 입성! 이 곳 지리를 몰라서 맛집 몇곳만 찾아보고 가야지 했었는데 아니 뭐 이동네는 다 맛집이야? 동네도 별로 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