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여행을 간다면 일정중 적어도 한번이상은 가게될 정실론(Jung Ceylon)
빠통비치에 있는 정실론안에는 종류는 많으나 결코 싸지 않은 가격의 빅씨마트도 있고
쇼핑몰, 식당, 마사지샵등이 한데 모여 있다.
쇼핑몰 안은 이런모습.
옷이 싸서 살까 하고 잠깐 봤는데 가격은 저렴한데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없어서 구입하지 못했다.
다른건 몰라도 정실론 쇼핑리스트에 꼭 있는 와코루 속옷은 무조건 사기 추천!
난 사와서 입어보고 너무 좋아서 그 다음 태국여행에서 와코루 속옷을 또 샀다.
건물 바깥쪽엔 이런 작은 상점들이 쭉~있고 비교적 저렴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100바트짜리 기념품들도 꽤 있어서 쇼핑하는 관광객들도 많았다.
푸켓 자체가 태국치고 물가가 비싼편이지만 정신론 안에 있는 레스토랑들은 특히 물가가 비싼편.
쇼핑의 중심지라 그런가...
한때 우리나라에서도 유행했던 닥터피쉬가 정실론에는 아직도 있었다.
15분에 150바트!
세계 각국에서 온 관광객들의 각질을 먹는 닥터피쉬를 볼 수 있다.
정실론 지하상가 that's siam에 들어갔더니 어디선가 흥겨운 음악소리가 들렸다.
직원들이 이런옷을 입고 나와서 춤추며 노래하고 있었다.
이곳은 태국 특산품이나 기념품들을 파는데 안쪽으로 들어가면 마사지샵들도 쭉~ 붙어 있다.
마사지를 여기 지하에서 한번 받아보고 그닥 마음에 안들어서 나중엔 3층에 있는 몬트라 마사지샵을 가봤다.
이곳이 3층에 있는 몬트라 마사지.
이곳은...푸켓에 있는 마사지샵이 아니라 그냥 한국인 전용 마사지샵 같았다.
어디서나 한국말이 들리고 시끄럽다.-_-;
1시간짜리 저렴한 마사지도 있긴 하지만 저렴한걸 하겠다고 하면 계속 2시간짜리로 유도한다.
마사지 실력은 별로...특히 다리는 진짜 대충 주물러줬다.
이건 어느 마사지사를 만나냐에 따라 다를수 있는거라 복불복이긴 하지만
너무 입소문타서 유명해지기만 한건아닌지 싶을정도였다.
고급 마사지 샵인만큼 빠통비치에 있는 마사지샵 보다 시설은 훨씬 깨끗하다는 장점이 있긴하다.
마지막으로 정실론의 즐길거리에 빼놓을수 없는 마트!
제법 큰 규모의 빅C마트는 1층에 있다.
빅씨마트 쇼핑기는 이 포스팅 참고~ -> http://sodasada.tistory.com/459
정실론이 좋은건 에어컨이 빵빵하다는거!
무더운 푸켓 날씨 속에서 더위를 식히면서 기념품, 먹을거리 모두 살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다.
그러다 지치면 마사지 받고, 배고프면 밥도 사먹고~ 규모가 크진 않지만 관광객들에게 필요한 매장들은 다 있는 느낌.
이곳에서 긴 시간을 보낼 여유가 없다면 그냥 딱 와코루 속옷사고!
빅씨마트구경만 슥~하고 와도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