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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예류를 지나 -> http://sodasada.tistory.com/714 스펀으로 이동!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에도 나오고 그 옛날 꽃할배들이 날리기도 했던

바로 그 천등 날리기가 유명한 곳이다.

 

스펀은 원래 유명한 관광지가 아니었다고 하는데

tv와 영화, 예능등에 나오면서 관광객이 많아졌다고 한다.

실제로 기차가 다니는 기찻길 양옆엔 천등을 파는 가게와 기념품을 파는 가게들이 즐비했다.

 

천등날리기가 유명한 만큼 미니 천등도 기념품으로 판매하고 있었다.

 

이런 먹거리들도 보이고~

 

스펀에 왔으니 천등은 기념으로 한번 날려봐야지?

한국인들이 어찌나 많이 왔는지 한국말로된 메뉴도 있다.

버스투어로 왔으니 추천해주는 가게가 있긴 했지만 특별히 어떤가게를 가지 않아도 어차피 가격은 같았다.

난 그냥 지나가다가 손님이 좀 적은 가게로 들어갔다.

천등은 여러가지 컬러가 있다.

대만 스펀 천등가격은 단일 색상 150원, 네가지 색상은 200원!

대만달러 150원 = 5,600원, 200원 = 7,500원정도 저렴한 가격이니 체험해 볼만 했다.

 

천등 색깔을 고르면 천등에 글을 쓸 수 있도록 틀에 고정시켜준다.

 

우린 사업, 일이 잘되라고 파란색을 골랐다.

 

천등 4면에 각각 그림이나 글씨를 채운다.

아니 근데 면이 너무 넓어 -_-;;; 사실 별로 쓸말도없는데 -_);;;

 

4면이 완료 되면 철길위에서 천등에 불을 붙이고 하늘로 날려보낸다.

이때 가게 직원분이 사진을 찍어주시는데 오......완전프로!! ^0^b

천등 4면을 다 찍어주고 날려 보내는 장면은 동영상으로 찍어주고 나 순간 무슨 웨딩촬영 하는줄 알았다.

사진찍을 걱정없이 알아서 엄청 잘 찍어주신다.

 

아래는 영상으로 찍어주신 우리 천등이 하늘로 날아가는 모습.

 

훨훨 하늘높이 잘 날아간다.

소원 빌었으니 2017년 올해는 사업,일 다 대박 나는건가요?+_+

 

기념삼아 작은 천등을 사왔다.

우린 하늘색을 날렸으니까 미니천등도 하늘색으로~

 

미니천등은 불이 들어오는것도 있는데 불이 안들어오는건 대만달러 50원! (1,800원정도)

사람도 많고 정신도 없었지만 천등을 아무데서가 날릴 수 있는건 아니니까~

대만 여행을 간다면 Shihfen 천등날리기는 한번 해볼만한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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