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만든 정책중 그래도 꽤 괜찮은 정책이라 생각하는게 바로 서울자전거 따릉이다.
한강에서 자전거를 타고 싶을때, 보통 한강 주변에 있는 자전거 대여소를 이용했었는데
서울자전거 따릉이를 이용하면 1,000원 대여비를 내고 하루종일 이용 할 수 있다.
한강 자전거 대여비가 보통 3~5천원이니 서울자전거 따릉이가 훨씬 저렴하다.
1일 1,000원 이지만 1시간에 한번씩 반납 체크를 해야한다.
하루종일 무한대로 대여는 가능하지만 도난방지를 위해서 반납을 체크 하는듯.
1시간 이후부터는 추가요금이 발생되니 50분쯤 타고 근처 대여소로가서 반납태그->다시 대여를 하면 된다.
막상타보니 자전거를 쉬지않고 3~4시간 타기는 어려워서 그냥 한두시간 이용하기엔 서울시 자전거 따릉이가 딱인듯.
서울자전거 따릉이->자세히보기
따릉이를 이용하려면 앱을 설치해야 한다.
따릉이 어플 설치->대여카드 구입->대여소에서 대여비밀번호 입력해서 자전거 대여!
처음 이용하면서 궁금했던건 내가 대여한 자전거를 한시간 뒤에 같은 위치에 다시 두어야 하는가? 였는데
아니다!
내가 A 지점에서 대여를 했더라도 한시간뒤에 B지점에서 반납을 해도 된다.
서울자전거 따릉이 대여소만 맞다면 반납이 모두 체크되니깐.
대여소 위치 역시 어플이나 홈페이지를 조회하면 쉽게 확인 할수 있다.
한강 주변으로 많은 대여소들이 있어서
한강에서 자전거를 타고 싶다면 지하철 주변의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대여하고 한시간정도 타고 가서
그 근처 대여소에서 반납 태그.
다시 처음 탄곳으로 한시간정도 타고 오는 코스가 딱인듯!
이렇게 현재 대여소에 자전거가 몇대정도 있는지도 조회 가능하다.
나만 어려운건지 처음 따릉이 자전거를 대여할땐 사용법이 익숙하지 않아서 어려웠다.
요 어플을 무조건 설치해야 하는것도 그렇고.
핸드폰으로 결재 했는데 자꾸 교통카드를 태그하라고 나와서 뭐지? 했는데
내가 결제하면서 교통카드 옵션을 체크해서 그랬던듯.
이게 바로 서울자전거 따릉이다.
무인대여 시스템으로 어플로 결제하고 결제 번호를 입력하면 바로 대여가능하다.
한강에서 자전거대여를 하면 보통 한시간에 3~5천원정도 하는데
서울시 자전거 따릉이는 1천원에 무제한 이용이니 이쪽이 당연히 이득~
요즘은 추워서 자전거가 많이 남아 있지만 날이 좀 풀리면 한강에서 자전거타기 딱 좋을듯.
따릉이 자전거타고 한강주변 달리기
요런 풍경을 보면서 오랜만에 자전거타기 좋았다.
한강 자전거 대여로 검색해서 내 블로그에 들어왔다면
한강 자전거 대여소보다 서울시 따릉이를 이용해보길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