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이상하게 라포스톨 와인을 줄줄이 사왔다.
이마트에서 라포스톨 와인 판촉을 열심히 하는건가? -_-a
2주 사이에 마셔본 라포스톨 3종 와인은 아래 3가지.
라포스톨 리미티드 에디션 / 라포스톨 까베르네 소비뇽 / 라포스톨 넘버세븐 이다.
처음 샀던건 아래 2병이다.
라포스톨, 레드 블렌드 리미티드 에디션 2015 (Lapostolle, Red Blend Limited Edition 2015)
라포스톨, 그랑 셀렉션 카베르네 소비뇽 2015 (Lapostolle, Grand Selection Cabernet Sauvignon 2015)
이마트에서 라포스톨 리미티드 에디션이 32,800원
라포스톨 그랑셀렉션이 29,800원인데 두병을 사면 40% 할인을 해준다고 해서 둘다 샀다.
결국 리미티드 에디션이 19,680원 그랑셀렉션을 17,880원에 샀다.
두병을 놓고 보자면 라포스톨 리미티드 에디션이 압승!
이걸 먼저 마시고 나중에 그랑셀렉션을 마셨는데 그건 사진조차 없네...
라포스톨 리미티드 에디션은 정말 깔끔한 피니시를 보여준 와인이었다.
묵직하진 않지만 향긋하고 와인 본연의 맛이 잘 느껴지는 완전 내취향!!
그랑셀렉션은 생각보다 너무 가벼운 느낌이라 패스.
라포스톨 리미티드 에디션 기억이 좋아서 다른날 이 와인도 사봤다.
라포스톨 1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이라는 No.7
가격은 이마트에서 24,800원.
한정판 와인이라고 해서 기대를 너무 했나?
기대만큼은 아니었다.
나쁜 와인은 아닌데 라포스톨 리미티드 에디션이 너무나 내 취향이었던것.
전체적으로는 꽤 괜찮은 와인이란걸 알았으니
이제 와인사러가면 라포스톨 와인들을 하나씩 사봐야겠다.